지금까지 몰랐던 테러.. T_T
- 지민아빠
- 1372
- 14
얼마전(한 3주는 됐군요) 마눌님이 우리 블루문X 조수석 쪽 뒷문 휠하우스 위쪽에 도장이 벗겨졌다는 얘기를 듣고도
시간이 나지 않아서 수리를 못하고 있다고 오늘 Q 서비스(규모가 제법 큰 지정 공업사임)에 들러서 따졌는데 으..
누군가 후진하다가 조수석 쪽 뒷바퀴 휠하우스를 들이받아서 철판이 약간 들어가는 바람에 도장이 튼 거라고 그러네요.
그래서 보중수리가 안된답니다. 헉.. 누군가 테러를 해놓고서 슬그머니 사라렸단 얘기네요. 철판이 휠 정도면
상당히 큰 소리가 났을 텐데, 겉으로 보기에 별 문제가 없어서 그랬는지 아님 원래부터 양심불량인지 모르지만..
아무튼 정말 기분 엿 같습니다. 단지 도장만 벗겨진게 아니라, 사이드 가니쉬하고 도어스텝은 물론 안쪽 철판까지 휘어서
변형이 됐다네요.
기사분 말씀이 가니쉬 하고 도어 스텝도 교체해야 하고 판금에 도장하면 대략 28만원이 나온다는 겁니다.
자차 보험 들었으면 그걸로 처리하면 될 거라고 그러는데, 헉.. 자차에 자기부담금을 50만원으로 설정한 저로서는
정말 난감 그 자체네요. 도장 벗겨진 부분이 점점 녹이 슬고 있답니다. 쩝, 월요일로 수리 예약을 했습니다.
우리 마눌님 말씀, 핸드백 하나 사고 싶어도 꾹 참고, 네비게이션 하나 장만하고 싶어도 꾹 참고 그랬는데 허무하게
28만원이라는 거금이 휑하니 나가게 생겼다고. 정말 제 가슴을 후벼 팝니다. T_T
정말 테러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요~~!
시간이 나지 않아서 수리를 못하고 있다고 오늘 Q 서비스(규모가 제법 큰 지정 공업사임)에 들러서 따졌는데 으..
누군가 후진하다가 조수석 쪽 뒷바퀴 휠하우스를 들이받아서 철판이 약간 들어가는 바람에 도장이 튼 거라고 그러네요.
그래서 보중수리가 안된답니다. 헉.. 누군가 테러를 해놓고서 슬그머니 사라렸단 얘기네요. 철판이 휠 정도면
상당히 큰 소리가 났을 텐데, 겉으로 보기에 별 문제가 없어서 그랬는지 아님 원래부터 양심불량인지 모르지만..
아무튼 정말 기분 엿 같습니다. 단지 도장만 벗겨진게 아니라, 사이드 가니쉬하고 도어스텝은 물론 안쪽 철판까지 휘어서
변형이 됐다네요.
기사분 말씀이 가니쉬 하고 도어 스텝도 교체해야 하고 판금에 도장하면 대략 28만원이 나온다는 겁니다.
자차 보험 들었으면 그걸로 처리하면 될 거라고 그러는데, 헉.. 자차에 자기부담금을 50만원으로 설정한 저로서는
정말 난감 그 자체네요. 도장 벗겨진 부분이 점점 녹이 슬고 있답니다. 쩝, 월요일로 수리 예약을 했습니다.
우리 마눌님 말씀, 핸드백 하나 사고 싶어도 꾹 참고, 네비게이션 하나 장만하고 싶어도 꾹 참고 그랬는데 허무하게
28만원이라는 거금이 휑하니 나가게 생겼다고. 정말 제 가슴을 후벼 팝니다. T_T
정말 테러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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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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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넘 마음이 아프셨겠네요.......새해 2005년 액땜이라고 생각하셔야......도대체 들이 박아놓고 도망가는 넘들은 어떤 넘들인지......CC 카메라를 설치할 수도 없궁. ^0^
잘 수리하시고 액땜했다고 생각하세요.....
아~
가슴아프네여........^^
핸드백 하나 사고싶어도.....
가정주부들이 이말을 할때.... 듣는 남편들은.... 정말...... ㅠ.ㅠ
가슴아프네여........^^
핸드백 하나 사고싶어도.....
가정주부들이 이말을 할때.... 듣는 남편들은.... 정말...... ㅠ.ㅠ
맴아푸시겠네용......그넘나빠욬~~~~~
이젠 테러안당할거여용~~~~~
이젠 테러안당할거여용~~~~~
^0^ 핸드백요? 저는 동대문 흥인시장 옆 남평화 시장 지하에 가서 짝퉁 사서 들고 다니는데요.....
물론 짝퉁도 천차만별입니다.....허접한 것은 넘 티가 나니까 그럴 듯한 것을 사야 해요.
천으로 된 싼 것은 3만원정도부터 비싼 것은 20만원두 하지요.....
가방이나 핸드백은 남대문 자유시장 핸드백 상가가 유명하다지만.....동대문이 더 싸더라구요......
남대문도 대도 상가 안에 핸드백 파는 곳이 몇 군데 있었는데 수리를 하느라고 다 없어지구요......
물론 밀리오레, 두타에서두 짝퉁 뭐뭐 이야기하면 다 갖다줘요......하지만 남평화보단 좀 비싸더라구요......
넘 비싼 것 말구요......걍 남평화 지하에서 5-6만원 선이면 평소에 무난히 매는 가방 살 수 있답니다.....
가죽으로 된 명품 짝퉁은 좀 비싸구요......물론 외출용으로 근사한 가방 하나 정도는 있어야겠죠.
좀 안목이 있으면 잘 살 수 있답니다......시장의 문제점 허접과 좋은 것 온갖 품질이 존재하니까요.
그러니 평소에 미리 아이 쇼핑을(하다못해 인터넷 검색이라두) 잘 해놔야 해요.....그리고 지갑두.....
남대문 대도상가 안에서 3만8천원 주고 산 것 쓰는데 뭐 좋아요.
이런 지갑두 애들이 좋아하는 MCM이나 빈폴 같은 메이커를 살려면 10만원 넘어요.
애들은 MCM이 최고인 줄 알고 30만원짜리 배낭, 10만원 짜리 지갑등을 들고 다니는데
메이커값인지 예쁘긴 하죠.....레스포색두 제눈에는 허접해 보이는데 왜 그리 좋아하는지.......
하지만 부모 맘에 애들은 비싼 것 사줘도 우리들은 비싼 것 절대 못 사죠......
.....작년에 애아빠 생일날 가죽 반지갑과 벨트 세트를 남대문 안 대도 상가에서 메이커 짝퉁을
싸게 사다가 비싸게 산 척 시치미 떼고 줬거든요.....모르더라구요......
물론 가방과 구두는 비싼 걸루 신어야 한다고 하지만 .......메이커 제품이 넘 비싸다 보니......뭐 모르겠어요......^0^
15만원짜리 수제 구두나 메이커 구두를 사나, 동대문 밀리오레나 두타에서 6-7 만원짜리 구두를 사 신으나.....
망가지는 것은 마찬가지 같거든요..... 아참 구두는 남대문 삼익상가가 싸요.....하지만 젊은 처자들은 안 돼요.
동대문에서 안 팔리는 구닥다리 제품들 모아다가 사게 파는 곳이 삼익상가랍니다....
촌스럽고 모양이 구식인데 잘만 고르면 싼 값에 가죽 구두 살 수 있는 곳이지요.
ㅎㅎ 월요일에 또 남대문 나갑니다......시경 앞 지하상가에 프린터 잉크 가게들이 몰려 있거든요.
아는 가게서 프린터 레이저 토너 사려구요.....이리저리 시장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0^
자기부담금 50만원도 있나요?
그럼 자차가 많이 싸지겠는데......
나두 알아봐야겠네...3월 이면 만기인데.,.
그럼 자차가 많이 싸지겠는데......
나두 알아봐야겠네...3월 이면 만기인데.,.
이런 ~ 무척 속 상하시겠네요. 액땜한셈 치고 얼른 치료하셔야죠.
무차별, 비양심 테러 ! 이거 새 차 가진 사람들에겐 보통일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저는 주차할 때 그걸 염두에 두고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쪽이나 신형 경차 부근에는 가급적 주차를 하지 않는답니다.
무차별, 비양심 테러 ! 이거 새 차 가진 사람들에겐 보통일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저는 주차할 때 그걸 염두에 두고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쪽이나 신형 경차 부근에는 가급적 주차를 하지 않는답니다.
정말 속상하시겠어요...-_-
저도 어찌나 주차하는데 신경이 쓰이던지..예전엔 마트갈때..문에서 가장 가까운데 세웠는데...
요즘은 가장 멀리 갑니다...^^;
저도 어찌나 주차하는데 신경이 쓰이던지..예전엔 마트갈때..문에서 가장 가까운데 세웠는데...
요즘은 가장 멀리 갑니다...^^;
액땜한셈 치세요..2005년은 앞으로 쭈욱..실기스 하나 안생기실 듯 합니다...
제가 신기가 좀 있어서~하하하하
글구 팬케이크님 선물인데 이미테이션 사셔서 남편분에게...음..대략 난감합니다..
저두 유부남인데 이미테이션이라고 말하고 주셨어도 남편분 아마 좋아하셨을겁니다..
부부끼리는 정지과 믿음이 사랑 담이죠..헤헤헤
제가 신기가 좀 있어서~하하하하
글구 팬케이크님 선물인데 이미테이션 사셔서 남편분에게...음..대략 난감합니다..
저두 유부남인데 이미테이션이라고 말하고 주셨어도 남편분 아마 좋아하셨을겁니다..
부부끼리는 정지과 믿음이 사랑 담이죠..헤헤헤
앞으로는 좋은일만 생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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