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
- [경]_최재림(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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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주유 끝난 차에 남자운전자가 나가라고
경적 울리길래요
창문 내리고 왜 경적 울리냐고 말했더니
바로 문열고 걸어오더라구요
와서 욕하고 더할지도 모르지만
일이 복잡해질거 같아 그냥 출발했는데
진짜 이상한 사람들 많은 것 같아요
그렇게 바쁘면 후진해서 나가도 될듯한데
차 타자마자 경적 울리는건 무슨 예의인지,
그리고 자기보다 힘없어 보이니 그랬겠죠?
온몸에 문신하고 인상 험하고 등치 좋은 남자였다면
과연 그렇게 했을지 궁금하네요
날도 더운데 별일 아닌거로 기분 안좋았어요 ;
회원님들 저와 같은 일은 없으시겠죠 ~무더위 잘 보내세요 ~
아 오늘 중복이네요.. 수박한통 사 먹어야겠어요
[경]_최재..
댓글 18
잘 하셨어요!
참아내고, 잘 피하는게 이기는거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정말 말한마디로 화내는 사람 너무 많네요, 본인 기분 나쁘면 그게 우선인듯해요
무더위 건강하게 잘 보내세요
나이 먹고 50% 정도 참아요
네 어느정도 파악했. . 부럽네요 ㅎㅎ
저도 할말은 잘하는데..
피지컬 좋은 남자
주짓수 같은 운동 좀 했으면
싸울건데.. 안되서 피햇어요 ㅋㅋㅋ
나이들수록 참는게 섭리같은데
잘하고 계시네요 ㅎㅎㅎ
그럴 땐 내린 창문으로 법규를 길게 시전하고 빨리 가버리면 됩니다. 내렸으니 다시 타서 쫓아오려면 시간이 걸리거든요 ㅋ
이런 생각 할까봐 그 꼴 보기 싫어서 맞대응 할때도 있긴 합니다
물론 보통은 그냥 에휴 내가 너같은거랑 엮여서 뭐하냐 하긴 하지만요
강약약강 하는 인간들 저도 무지 싫기 때문에요
근데 한편으론 대응하면 시간만 오래 걸리고 해서 상대안하는게 제일 이다 싶긴 해요
차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일 진짜 많죠.
예전에 대형마트에서 장 보고 나와서 차에 장본 거 싣고 있는데,
바로 옆차가 차 빼더니 길막하고 장본 거 싣더군요.
어이가 없었지만, 참고 노래 한 곡 틀었습니다. 노래 끝나도 안 가길래
살짝 빵 한 번 했더니 쌍욕하고 위협하고 쥐랄쥐랄하더군요.
아 돈만 많았어도 그대로 들이받고 싶더군요. ㅠㅠ
저는 이제 내공이 좀 쌓여서 상대가 진상 부리면 저도 개진상 부립니다. ㅎㅎ
이유없이 뒷차가 계속 빵빵거리면 아주 천천히 가거나 바로 정지해버립니다.
보통은 가만 있던데요. 뭐 빵빵거려도 뒷차가 답답하죠.
저는 사고날까봐 정지 못하고
진상 하기엔 제가 속터져서 못해요
요즘은 마트 주차장 가서 차문열고 있어서 닫아달라고 하면
딴데가서 주차하라고 대놓고 말하길래
그냥 다른데로 갑니다 ==
돈 많아도 제가 손해보는일은 안하는게 좋죠
급하신 분들은 어떤 사정인지 모르지만 비켜줄 수 있을 때 비켜줍니다. 맘 속으로 먼저 가시라고 하면서요~ 피하는게 상책이죠.... 잠시 참으면 되요~ 그게 이기는 거라 생각하세요~
어느정도 알수 있다 생각하구요
그런 느낌 전혀 없었고
일부러 길을 막고 있던것도 아닌데
자리에 앉자마자
경적울리고
말하자 마자
문열고 걸어오길래
더 상대하기 싫어
차빼서 도로 나가려고 기다리는데
일부러 제 차 옆에 세우고 또 경적울리고
도로 나가려는데 못나가게 막던데요?
두번째 경적 울릴때부터
됐다 하고 무시했습니다만
처음 겪는 일에 기분이 안좋았고
요즘 이상한 행동하는 사람 많아 적어봤구요
더운데 올림픽 선수들 보며 힘납니다 ..
잘 참으셨어요~
전...
창문열고.차에서 내리고...
상대랑 똑같이 욕하고 싸우는 스퇄이라...
그러다 진짜 칼 맞는다고 하는데..ㅎㅎㅎㅎ
저도 이제 잘..참아야죠~
세상엔 미 를 치는 사람이 많으니깐요~~
사람하나 살려줬다 생각하시고
시원한 커피한잔 하시고~날려버리세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