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나도 비슷한 고민을 한 적이 있는데,
이게 제각기 니 맘대로 하세요 라서리...쩝...

내가 고민했을때 이너뷰를 해보이...

첫째 부류 : 검정색 같이 어둔 색 좋아하는 인간들.

  - 이 인간들은 소위 점잖은 거 좋아하는 인간들임.
    그러면서 자신이 상류층임을 은근히 과시하려는...

둘째 부류 : 회색계통 좋아하는 인간들.

  - 게으른 인간들임.
     왜냐? 회색은 먼지 끼는게 안보인다나?
     결국 자주 차 닦기 싫어서 회색차 선호함.

셋째 부류 : 흰색 좋아하는 인간들.

  - 일부에선 순백색을 좋아하는 인간은 순수한 스타일이라는데
     필자가 직접 알아본 바에 의하면 밤에 다른 사람들 눈에 잘띄기
     때문에 안전적 목적으로 흰색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관찰됨.
     순수함과는 전혀 관계가 없음.

넷째 부류 : 원색 좋아하는 인간들.

  - 소위 폼생폼사족임. 화끈한 성격. 그러나 싫증도 쉽게 냄.
     주로 나이가 젊은 층에서 많이 보이고, 차에 치장하기 좋아하는 부류임.


근데 디자인 감각이 뛰어난 내가 냉정하게 보니깐...
늘 새 디자인의 차들이 나오는데 그 새로운 디자인마다 나름대로의
어울리는 색이 있는 것으로 보임다.

만약 에쿠우스 같은 고급차를 씨뻘겋게 칠하거나 새파랗게 칠해보슈.
그게 폼이 제대로 나것나...
반면 마티즈 같은 조그마하고 귀여운 차를 시커멓게 칠해보슈.
영 마티즈 맛이 안남당.

결국 각 차마다 나름의 디자인에 맞는 색상이 있다는 건데...
근데 그 맞는 색상을 고르려면,
실제 그 색상의 차가 길거리 돌아다니는 것을 눈으로 보고
비교해봐야 알수 있다는 검다.

색상마다 다 본 것은 아니지만 난 개인적으로 스뽀티지는 파랑색 아님
빨간색이 잘 어울리는 것처럼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