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 스퐁이를  이번에 구입해서 어제 정비소에 가져가 점검 받았네요.

엔진오일 더러운거 같아서 그냥 교환했는데 정비내역 살펴보니 저한테 오기전에 엔진오일 갈았더라고요 ㅜㅜ

아까운 내돈,,ㅋ

그런데 살펴보니 미션오일을 한번도 안갈았다고 하더군요...저는 수동이라 미션오일이 6~7만원에 갈수 있다고 하길래

갈아달라고 했더니 맞는 미션오일이 없다고 다음에 다시 오라더군요..

그리고 연료필터 교환해주고 왔네요...ㅎ 8만 5천원인가 들었고

엔진오일은 5만원 들었습니다. 둘다 현금가로요.

미션오일이 가장 걱정인데..지금까지 한번도 교체 안했다니..

하필 내일부터 지방 출장이라..2주 후에나 정비 받을 수 있는데.. 에휴..ㅋ

엉뚱한것만 고치고 온거같은 기분이네요.

하체 한번 내려가서 살펴보니 마후라는 곧 갈아야할거같고 다른데는 조금씩 녹슨곳이 있는데 9년된 차 치고 상태 좋더라고요.

아무튼 중고로 엎어오니 이것저것 돈이 새나갈 곳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