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레스트 봉을 꺽어보았습니다. ^^
일단 결과는 대 만 족 !! 두둥~~
와이프가 옆에 탈때 자꾸 헤드레스트를 빼더라구요.
졸리다고 누우면 불편하다고 칭얼댑니다.
그러고 자는 모습도 안쓰럽구요..
여기저기 찾아보니까 뒷좌석꺼랑 바꿔서 끼는 방법도 있다고해서
바꿔서 끼고 다녀봤는데 자꾸만 요철등 넘을때 뒷좌석에서 소리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아예 K7용으로 바꿀까 했지만 돈이 많이 들어서....
오늘 헤드레스트 버린다는 생각으로 한번 시도해 봤네요.
회사 바이스에 물고 사정없이 바이스를 돌려줍니다.
헤드레스트봉에 약간의 상처가 남지만 헤드레스트 안쪽으로 들어가서 보이지 않습니다.
두번째 사진은 비교를 위하여 뒷좌석 헤드레스트와 비교사진입니다.
많이 펴졌지요..
오늘 와이프 태우고 바람쐬러 가야겠어요.. 좋아하겠죠..
돈안들이고 한 DIY입니다.
안전상에 문제가 전혀 없다면 해보고 싶네요.
근데 다른분들은 불편하시다고 하시던데 저는 왜 불편하지가 않을까요?
앉은키가 커서 그럴까요ㅡㅡa
저도 운전할때는 머리를 헤드레스트에서 때고 운전해서 불편한지는 모르겠는데요.
와이프가 불편하다고 해서 머리를 대보니 목이 꺽이는 거 같더군요. 그래서 시도해봤네요.
전에는 헤드레스트 윗부분만 머리에 대였는데 이제는 목뒷부분에 헤드레스트 아래부분이 닿네요.
헤드레스트 각도조정도 다 돼고요.. K7용으로 바꾸면 돈도들고.... 순정이 낫겠죠..
걍 hg꺼로 구매 했습니다..ㅎ
이건 자고 나면 목때문에 더 피곤하고 아프고 ㅜㅜ
저도 함 해봐야겠네요.
아는 카센타 처들어갔는데 바이스가 없으면...... 아... 고민고민
절대 일어나지 않아야 되겠지만...혹시라도
후방 충돌시 목 상해에 대해 생각해 보셨을까요??
정품으로 다시 바꾸시는게 현명하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