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1-07-20 13:21:41
[자동차]
‘스포티지R’ 1년이 넘어도 여전한 인기, 그 비결은?
휴가철 가장 타고 싶은 SUV에 기아차 ‘스포티지R’이 1위로 뽑혔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가 홈페이지 방문자 323명을 대상으로 ‘휴가 떠날 때 타고 싶은 SUV’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32%의 지지율을 보이며 ‘스포티지R’이 1위를 차지했다. 출시 1년이 지났지만 식을 줄 모르는 인기는 여전했다.
2위는 현대차 ‘투싼ix’(24%) 3위는 르노삼성차 ‘QM5’(17%) 4위와 5위는 각각 쌍용차 ‘코란도C’(15%), ‘쉐보레 캡티바’(12%)가 선정됐다.
조사결과는 신차 판매 순위와 동일한 양상을 띄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달 국산차 판매에 있어서 스포티지R은 5000대 가까운 판매고를 올리며 전체 7위, SUV중 1위를 차지했다. 투싼ix 역시 전체 9위, SUV중 2위를 그밖에 QM5, 코란도C, 캡티바 순서로 설문조사와 일치하는 판매고를 보였다.
이번 조사를 통해 차량 선호도뿐 아니라 휴가철 운전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도 볼 수 있다. 스포티지R과 투싼ix는 현대기아차가 공동 개발한 디젤 2.0 R엔진을 장착해 2륜구동 자동변속기 기준 184마력, 40kg.m의 토크와 리터당 15.6km의 연비를 발휘한다.
동일한 성능에 비해 지지율의 적지 않은 격차는 운전자들이 성능과 연비를 우선으로 하지만 최종결정에 있어선 디자인을 중요시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스포티지R은 ‘iF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디자인을 검증 받은 바 있다.
카즈 관계자에 따르면 “잔존가치 조사에서도 2009년형 ‘투싼ix’의 7월 중고차 가격이 신차대비 83% 수준인 것에 비해, 동일 연식 ‘QM5’의 잔존가치는 68%를 기록한다”라며 신차의 선호도가 중고차 가치와도 직결됨을 말했다.
[자동차]
‘스포티지R’ 1년이 넘어도 여전한 인기, 그 비결은?
휴가철 가장 타고 싶은 SUV에 기아차 ‘스포티지R’이 1위로 뽑혔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가 홈페이지 방문자 323명을 대상으로 ‘휴가 떠날 때 타고 싶은 SUV’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32%의 지지율을 보이며 ‘스포티지R’이 1위를 차지했다. 출시 1년이 지났지만 식을 줄 모르는 인기는 여전했다.
2위는 현대차 ‘투싼ix’(24%) 3위는 르노삼성차 ‘QM5’(17%) 4위와 5위는 각각 쌍용차 ‘코란도C’(15%), ‘쉐보레 캡티바’(12%)가 선정됐다.
조사결과는 신차 판매 순위와 동일한 양상을 띄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달 국산차 판매에 있어서 스포티지R은 5000대 가까운 판매고를 올리며 전체 7위, SUV중 1위를 차지했다. 투싼ix 역시 전체 9위, SUV중 2위를 그밖에 QM5, 코란도C, 캡티바 순서로 설문조사와 일치하는 판매고를 보였다.
이번 조사를 통해 차량 선호도뿐 아니라 휴가철 운전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도 볼 수 있다. 스포티지R과 투싼ix는 현대기아차가 공동 개발한 디젤 2.0 R엔진을 장착해 2륜구동 자동변속기 기준 184마력, 40kg.m의 토크와 리터당 15.6km의 연비를 발휘한다.
동일한 성능에 비해 지지율의 적지 않은 격차는 운전자들이 성능과 연비를 우선으로 하지만 최종결정에 있어선 디자인을 중요시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스포티지R은 ‘iF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디자인을 검증 받은 바 있다.
카즈 관계자에 따르면 “잔존가치 조사에서도 2009년형 ‘투싼ix’의 7월 중고차 가격이 신차대비 83% 수준인 것에 비해, 동일 연식 ‘QM5’의 잔존가치는 68%를 기록한다”라며 신차의 선호도가 중고차 가치와도 직결됨을 말했다.
선택을 잘 한 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