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완전...추웠지요....
지난번 벙개때..그만.. 남편이 선물해준 장갑한쪽을 잃어버려 장갑두 앙끼구 그냥 다녔었는데..너무너무 손시렵구 발시렵고 ㅠㅠ그렇드라구영. 퇴근하면서.. 걸었는데..남편한테 전화가 와서받았죠..
알돌 " 퇴근했어?"
알순 "응..여보 춥다 ^^"
알돌 "여보..나안보여?"
알순 "출장 가있는사람이 어딜보인다고해.춥다 집에가서 전화하쟈 "
알돌 "......."
경보하듯 빠른걸음으루 걸었어요.근데 갑자기.. 뒤에서 누가 귀마개를해주더라구요. 보송보송 토끼털 귀마개~
다름 아닌 남편이였습니다 ^^
알돌 "춥지 여보"
알순 "어케된거야? ㅋㅋ"
알돌 "우리 여보 추울까바 선물주구갈려구 손시렵지?"
알순 "앙..손끝이 넘 시려~"
알돌 "손줘바 ~짜안~~"
알순 "어머..장갑이네 왠지 가격좀 있어보이는데? 얼마줬어?"
알돌 "ㅡ.ㅡ;;울녀보 추운데 그런게 문제야? .. 사실 쪼끔..들었어 ㅋㅋ"
알순 "ㄲ ㅑ악.. 써프라이즈 너무 좋은데 ^^자주좀해줘바 "
알돌 "새벽에 일찍 가야되..보고싶어서 왔어♡ "
차를타고 집으로 향하다가 너무 기분도 좋고해서
알순 "여보 우리 꼼장어에 쏘주한잔할까?"
알돌 "죠치~~!!!" 집근처에 꼼장어집가서 둘이한잔하다가 친구불러서 또한잔 했네요
친구한테 너 소개팅해볼래?괜찮은 분이 있는데..이번주일욜날 약속잡고.. 집에와서 이쁜꿈꾸고..남편은 다시 출장.
어제 한잔이 슬쩍 머리는 아푼데.. 너무너무 기분 좋아요~목도리랑 귀마개랑 이쁜까죽장갑 선물..너무너무 소중하그~ 울 녀보의 세번째 써프라이즈를 기대해봅니다 .ㅋㅋㅋ
지난번 벙개때..그만.. 남편이 선물해준 장갑한쪽을 잃어버려 장갑두 앙끼구 그냥 다녔었는데..너무너무 손시렵구 발시렵고 ㅠㅠ그렇드라구영. 퇴근하면서.. 걸었는데..남편한테 전화가 와서받았죠..
알돌 " 퇴근했어?"
알순 "응..여보 춥다 ^^"
알돌 "여보..나안보여?"
알순 "출장 가있는사람이 어딜보인다고해.춥다 집에가서 전화하쟈 "
알돌 "......."
경보하듯 빠른걸음으루 걸었어요.근데 갑자기.. 뒤에서 누가 귀마개를해주더라구요. 보송보송 토끼털 귀마개~
다름 아닌 남편이였습니다 ^^
알돌 "춥지 여보"
알순 "어케된거야? ㅋㅋ"
알돌 "우리 여보 추울까바 선물주구갈려구 손시렵지?"
알순 "앙..손끝이 넘 시려~"
알돌 "손줘바 ~짜안~~"
알순 "어머..장갑이네 왠지 가격좀 있어보이는데? 얼마줬어?"
알돌 "ㅡ.ㅡ;;울녀보 추운데 그런게 문제야? .. 사실 쪼끔..들었어 ㅋㅋ"
알순 "ㄲ ㅑ악.. 써프라이즈 너무 좋은데 ^^자주좀해줘바 "
알돌 "새벽에 일찍 가야되..보고싶어서 왔어♡ "
차를타고 집으로 향하다가 너무 기분도 좋고해서
알순 "여보 우리 꼼장어에 쏘주한잔할까?"
알돌 "죠치~~!!!" 집근처에 꼼장어집가서 둘이한잔하다가 친구불러서 또한잔 했네요
친구한테 너 소개팅해볼래?괜찮은 분이 있는데..이번주일욜날 약속잡고.. 집에와서 이쁜꿈꾸고..남편은 다시 출장.
어제 한잔이 슬쩍 머리는 아푼데.. 너무너무 기분 좋아요~목도리랑 귀마개랑 이쁜까죽장갑 선물..너무너무 소중하그~ 울 녀보의 세번째 써프라이즈를 기대해봅니다 .ㅋㅋㅋ
부럽네요...ㅋㅋ
부럽습니다.
아주 그냥 깨가 쏟아지시는 군요...
나도 저런적이 있었던가.. 생각해보는데 시간이 한참 걸리는거 보니..흑..
앞으로도 깨소금 나는 이야기 많이 올려주세요..울신랑한테 보여주게요..
그나저나.. 윤발이님.. 부러워서 그러시는거 다 알아요..ㅎㅎ
부럽도다 그대가..^^
윤발형님의 글귀에서 빵 터짓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