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차 받고 세차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고민하고 있다가 한번의 검색으로 말끔히 고민이 사라졌네요. ㅋ
아래 내용은 다음카페에서 퍼온 글입니다.
출처:
Daum Cafe " CLUB GRANDEUR TG" (cafe.daum.net/hyundaimania)
작성자: 강상순님
=====================================================================================================
새차를 뽑으신 분들 대부분이
세차방법에 대해서 여러가지 고민들이 있으신것 같습니다..
뿌듯하고.. 애착이 많아서.. 조금의 미세한 기스도.. 가슴이 아프고..
저는 광택을 하는 사람이라..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어찌보면 여러분들보다 관리도 쉽게하고..
실제로 아무리 관리해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는 것도 알기에..
어느정도는 감수하고 살았는데요..
이번에 차를 바꾸고 나서(티지는 티지인데 스포티지로.. ^^;)
기존의 마음가짐은 그냥 잊어버리고..
그냥 애지중지.. 어쩔 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
저는 은색인데요.. 가장 무난한 색상이고.. 세차 기스 같은 미세한 스크래치가 잘 보이지 않아서..
관리하기도 가장 편한 색상이지만..
하는 일이 그렇다보니..모를 수가 없어서
안보이는것도 찾아서 가슴아파 하는 사람 중의 하나가 되어 버리네요..
남들에게는 그냥 집착하지 말고 사는게 편한 방법이다라고 하고 또 그게 사실이지만..
아는것과 행하는 것은 다른 것이라..
시간이 어느정도 지날때 까지는 몸이 고달파도 어쩔수 없이 최선의 관리를 해줘야 할 듯 합니다..
넋두리가 길어졌네요.. ^^:
이쯤에서 제가 제차를 관리하는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여기서 분명히 할 점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차가 아니라..
새차의 경우입니다.. 이런 정도의 방법으로도 충분히 세차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새차!!!
관리하기에 따라 그 시간은 보다 길어지겠구요..
어 근데 참 뭐라고 해야할지 어려운데.. 일단 저는 차를 뽑자마자..
코팅을 했습니다.. 뭐를 했는지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유리막이든 일반 폴리머계 코팅제건 앞으로 말씀 드릴 내용과는 상관없이 동일한 관리를 할 것이니까요..
저는 세차할때.. 세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
물로만 합니다.. 왜냐? 코팅제가 좋아서 필요가 없다? 아닙니다!!!!
코팅제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입니다..
어떤 코팅제건 코팅제를 입혀 놓았다면 그 코팅제의 수명안에서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세차가 가능하니까요..
굳이 세제를 사용해서.. 코팅제와 도막에 필요이상의 자극을 줄 필요가 없습니다..
이제 구체적인 방법을 말씀드리면..
흙먼지를 뒤집어 쓴 차를 몰고 셀프세차장으로 갑니다..
맑은 물로 예비세차를 합니다.
이때 휠을 먼저 뿜어주면서 상태를 보고 쉽게 깨끗해지지 않는다면 잽싸게.. 거품나오는 솔질(솔질은 휠만)을 해줍니다..
휠 하우스 등이 특히 지저분 하니까.. 충분히 물세척 해주시구요..
그리고.. 지붕쪽부터 물(만)을 뿌려줍니다....
근데 이때.. 구석구석 틈새에 신경써서.. 끼어있을 먼지를 제거해 주고요
전체적으로 위에서 부터 아래쪽으로 구정물이 최대한 흘러내려서 결국 맑은 물이 흘러내리게끔 밀어냅니다..
그러다 보면.. 1000원으로 충분할때도 있고.. 좀 모자랄때도 있더라구요.. 1500원을 사용하게 되면..
좀 남는데 이땐 물왁스 나오는 고압을 사용해서 마무리 합니다....
어쨌건.. 세차는 이게 다입니다.. ^^;
솔질은 물론 하지 않고.. 스폰지로 문지르거나 하지도 않습니다..
한마디로 그냥 물만뿌려주는 거죠 뭐!!!
(어떤 식이건 코팅이 되어 있기에 가능한 방법입니다.)
그 다음에는 마무리를 해야겠죠...
마른보루 말고.. 젖은 보루를 꼭짜서... 물기를 최대한 밀어내듯이 닦아주는데요..
이때.. 물기를 한번에 다 제거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어쨌든 이것이 혹시라도 남아 있을 먼지나 그대로 말릴 경우에 남게 될 얼룩들을 제거하는 과정이 됩니다..
이때 수시로 보루를 빨고.. 수시로 꽉 짜서 사용합니다.
전체적으로 한바퀴를 돌고나면.. 여기저기 약간의 물기들이 남아 있을텐데..
다시 한번 돌아야 합니다.. 이때.. 보루를 보다 깨끗한 다른 걸로 바꾸어서 사용합니다..
젖은채로 꽉 짜서 사용하는 것은 동일하구요..
두번을 하는 이유는 그게 쉽기 때문이기도 하고..
한번에 하려고 하면.. 꽉 짜야하는 횟수도 많아지고..
지저분한 보루로 차를 닦게 되는 상황이 되어서.. 그렇게 하고 있지만..
그냥 자주 빨아서 사용하면서.. 수시로 꽉짜서 사용하신다면.. 한번을 돌건 두번을 돌건 상관없겠지요..
단.. 주의하실 점은.. 절대로 마른 보루로 닦지 마시라는 겁니다..
그게 차에 미세한 스크래치를 만드는 중요한 원인 중의 하나이니까요.
박박 문지르지도 마시구요..
만일.. 타르라든지.. 어떤 이물질이 부착되어서 잘 제거되지 않는다면..
그 부분만 오너용 왁스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연마제 성분이 들어있는 왁스..
연마제만 사용하면.. 표면이 노출되어 안좋으니까요.. 이때도 젖은 보루를 사용해서 살살 문질러 줍니다.
마른 보루는.. 마무리 할때 유리라든지.. 크롬 같은 부위에만 사용해 줍니다....
이런식으로 관리 하시다가.. 코팅제의 발수 효과가 약해진다 싶으면.. 전체적으로 코팅제 한번 발라주고요..
참고하셔서 판단은 알아서들 해주시면 될 듯 하구요.. 이견이나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피해야 할 세차방법인데요..
셀프 세차장에서 솔질 안좋습니다.. 정 하고 싶으시면.. 솔질 하시기 전에..
고압으로 솔부분을 충분히 세척 하신후 사용하시기 바라구요..
차량 아래쪽 닦다가.. 위로 올라와서 닦는 경우는 절대로 피하셔야 합니다..
돌가루나 굵은 흙먼지가 쓸려 자나가면서 스크래치를 만듭니다..
차량털이개.. 사용 안좋습니다... 전 절대로 쓰지 않는 겁니다..
(차량 관리에 좀 둔감해 졌다면... 그때는 몰라도...)
흙먼지 묻은 차를 젖은 보루로 그냥 닦는 경우.. 절대로 안됩니다..
흙먼지가 보루에 쓸려 도장면 아작 납니다..
====================================================================================================
도움 되시길~~
아래 내용은 다음카페에서 퍼온 글입니다.
출처:
Daum Cafe " CLUB GRANDEUR TG" (cafe.daum.net/hyundaimania)
작성자: 강상순님
=====================================================================================================
새차를 뽑으신 분들 대부분이
세차방법에 대해서 여러가지 고민들이 있으신것 같습니다..
뿌듯하고.. 애착이 많아서.. 조금의 미세한 기스도.. 가슴이 아프고..
저는 광택을 하는 사람이라..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어찌보면 여러분들보다 관리도 쉽게하고..
실제로 아무리 관리해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는 것도 알기에..
어느정도는 감수하고 살았는데요..
이번에 차를 바꾸고 나서(티지는 티지인데 스포티지로.. ^^;)
기존의 마음가짐은 그냥 잊어버리고..
그냥 애지중지.. 어쩔 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
저는 은색인데요.. 가장 무난한 색상이고.. 세차 기스 같은 미세한 스크래치가 잘 보이지 않아서..
관리하기도 가장 편한 색상이지만..
하는 일이 그렇다보니..모를 수가 없어서
안보이는것도 찾아서 가슴아파 하는 사람 중의 하나가 되어 버리네요..
남들에게는 그냥 집착하지 말고 사는게 편한 방법이다라고 하고 또 그게 사실이지만..
아는것과 행하는 것은 다른 것이라..
시간이 어느정도 지날때 까지는 몸이 고달파도 어쩔수 없이 최선의 관리를 해줘야 할 듯 합니다..
넋두리가 길어졌네요.. ^^:
이쯤에서 제가 제차를 관리하는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여기서 분명히 할 점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차가 아니라..
새차의 경우입니다.. 이런 정도의 방법으로도 충분히 세차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새차!!!
관리하기에 따라 그 시간은 보다 길어지겠구요..
어 근데 참 뭐라고 해야할지 어려운데.. 일단 저는 차를 뽑자마자..
코팅을 했습니다.. 뭐를 했는지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유리막이든 일반 폴리머계 코팅제건 앞으로 말씀 드릴 내용과는 상관없이 동일한 관리를 할 것이니까요..
저는 세차할때.. 세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
물로만 합니다.. 왜냐? 코팅제가 좋아서 필요가 없다? 아닙니다!!!!
코팅제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입니다..
어떤 코팅제건 코팅제를 입혀 놓았다면 그 코팅제의 수명안에서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세차가 가능하니까요..
굳이 세제를 사용해서.. 코팅제와 도막에 필요이상의 자극을 줄 필요가 없습니다..
이제 구체적인 방법을 말씀드리면..
흙먼지를 뒤집어 쓴 차를 몰고 셀프세차장으로 갑니다..
맑은 물로 예비세차를 합니다.
이때 휠을 먼저 뿜어주면서 상태를 보고 쉽게 깨끗해지지 않는다면 잽싸게.. 거품나오는 솔질(솔질은 휠만)을 해줍니다..
휠 하우스 등이 특히 지저분 하니까.. 충분히 물세척 해주시구요..
그리고.. 지붕쪽부터 물(만)을 뿌려줍니다....
근데 이때.. 구석구석 틈새에 신경써서.. 끼어있을 먼지를 제거해 주고요
전체적으로 위에서 부터 아래쪽으로 구정물이 최대한 흘러내려서 결국 맑은 물이 흘러내리게끔 밀어냅니다..
그러다 보면.. 1000원으로 충분할때도 있고.. 좀 모자랄때도 있더라구요.. 1500원을 사용하게 되면..
좀 남는데 이땐 물왁스 나오는 고압을 사용해서 마무리 합니다....
어쨌건.. 세차는 이게 다입니다.. ^^;
솔질은 물론 하지 않고.. 스폰지로 문지르거나 하지도 않습니다..
한마디로 그냥 물만뿌려주는 거죠 뭐!!!
(어떤 식이건 코팅이 되어 있기에 가능한 방법입니다.)
그 다음에는 마무리를 해야겠죠...
마른보루 말고.. 젖은 보루를 꼭짜서... 물기를 최대한 밀어내듯이 닦아주는데요..
이때.. 물기를 한번에 다 제거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어쨌든 이것이 혹시라도 남아 있을 먼지나 그대로 말릴 경우에 남게 될 얼룩들을 제거하는 과정이 됩니다..
이때 수시로 보루를 빨고.. 수시로 꽉 짜서 사용합니다.
전체적으로 한바퀴를 돌고나면.. 여기저기 약간의 물기들이 남아 있을텐데..
다시 한번 돌아야 합니다.. 이때.. 보루를 보다 깨끗한 다른 걸로 바꾸어서 사용합니다..
젖은채로 꽉 짜서 사용하는 것은 동일하구요..
두번을 하는 이유는 그게 쉽기 때문이기도 하고..
한번에 하려고 하면.. 꽉 짜야하는 횟수도 많아지고..
지저분한 보루로 차를 닦게 되는 상황이 되어서.. 그렇게 하고 있지만..
그냥 자주 빨아서 사용하면서.. 수시로 꽉짜서 사용하신다면.. 한번을 돌건 두번을 돌건 상관없겠지요..
단.. 주의하실 점은.. 절대로 마른 보루로 닦지 마시라는 겁니다..
그게 차에 미세한 스크래치를 만드는 중요한 원인 중의 하나이니까요.
박박 문지르지도 마시구요..
만일.. 타르라든지.. 어떤 이물질이 부착되어서 잘 제거되지 않는다면..
그 부분만 오너용 왁스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연마제 성분이 들어있는 왁스..
연마제만 사용하면.. 표면이 노출되어 안좋으니까요.. 이때도 젖은 보루를 사용해서 살살 문질러 줍니다.
마른 보루는.. 마무리 할때 유리라든지.. 크롬 같은 부위에만 사용해 줍니다....
이런식으로 관리 하시다가.. 코팅제의 발수 효과가 약해진다 싶으면.. 전체적으로 코팅제 한번 발라주고요..
참고하셔서 판단은 알아서들 해주시면 될 듯 하구요.. 이견이나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피해야 할 세차방법인데요..
셀프 세차장에서 솔질 안좋습니다.. 정 하고 싶으시면.. 솔질 하시기 전에..
고압으로 솔부분을 충분히 세척 하신후 사용하시기 바라구요..
차량 아래쪽 닦다가.. 위로 올라와서 닦는 경우는 절대로 피하셔야 합니다..
돌가루나 굵은 흙먼지가 쓸려 자나가면서 스크래치를 만듭니다..
차량털이개.. 사용 안좋습니다... 전 절대로 쓰지 않는 겁니다..
(차량 관리에 좀 둔감해 졌다면... 그때는 몰라도...)
흙먼지 묻은 차를 젖은 보루로 그냥 닦는 경우.. 절대로 안됩니다..
흙먼지가 보루에 쓸려 도장면 아작 납니다..
====================================================================================================
도움 되시길~~
작성자분도 언급을 하셨지만...다양한 경우가 있어 여러가지로 고려후 시도하셔야 할것 같네요~^^;
부탁드릴 게 있습니다!!
혹시 시간이 되시면 새차에 대한 세차요령 정리 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
종합적으로 몇가지 세부적인 주의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1. 차량표면의 타르 및 철분제거
: 어느정도의 오염물질은 흔히 쓰시는 스티커/타르제거제로 제거가 가능하나...
주행중 아예 박혀버린 철분찌꺼기 같은 경우...겉면을 깨끗하게 닦아낸다 하더라도 남아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의 광택/표면보호는 효과가 많이 감소되죠...
이럴 경우 찰흙타입으로 된 "클레이바"를 사용해서 오염물질을 제거하신후 관리해 주시면 좋습니다.
2. 윗분 말씀처럼 절대~! "먼지털이개"는 차량표면에 직접 쓰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특히, 검정차는요~ 이유는 위에 잘 설명되어 있네요~^^
3. 세차후 지속적인 셀프광택(코팅)도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 신차가 일정수준 코팅이 되어 나오기는 하지만...이또한 시간이 흐르면서 지속적인 세차 등으로 인해
얇아지기 마련입니다. 또한, 흔히들 가지고 계시는 굵은 입자의 마트용 컴파운드의 경우 도장면을
아주 확실히 깎아먹는 원인이 되구요...마트 컴파운드는 함부로 사용하실 일이 아닙니다...;;
특히, 손상이 많이 노출되는 본넷과 양쪽 휀다부분은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문짝의 하단 부위(굴곡진 아래부분)의 경우는 원체 오염이 많이 되는 부위이므로...
해당 물질을 확실히 제거하신후 관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본문에서 제시해 주신 관리방법과 제가 언급한 세가지 만큼은 꼭 지키고 있습니다...
그래도 어쩔수 없는 아주 미세한 잔기스는 발생을 합니다만 최소화 할수는 있거든요...
어떤경우도 솔세차는 하지 않고 있으며, 무조건 스폰지만 사용합니다...
스폰지도 차량하단부위용과 일반 표면용으로 구분해서 사용합니다. 걸레도 기본 두장 사용하구요...
세차후 일일이 표면을 손으로 확인하여 이물질을 조금이라도 감지되면 무조건 제거후 광택약 한번씩 발라주고 있습니다. 고체나 액상타입의 왁스를 발라주었을 경우 상당기간 효과가 지속되므로...어느정도의 관리단계에서는
스프레이 타입 광택제로 유지/관리 해주고 있구요...
다음번 세차시 부족하다 싶으면 재작업/보충...이런식으로 반복해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아직까지는 신차이상의 표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적어놓고 보니...저도 전문가가 아닌지라...평범한 경험담이 되어버렸네요...;;
이렇게 장문으로 알려주실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