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학원 다녀오는길에...

제가 탄 버스가 브레이크가 계속 밀리는듯 해보여 속으로 사고 날듯 했습니다...

그러던중 집 도착 2정거장을 남겨두고...버스가 70-80km로 달리다가 앞 승용차가 신호대기차 정차 했는데..

버스도 정차하려 했으나 이때 브레이크가 밀리면서...앞차와 추돌할듯 했는데

이때 미틴? 버스운전아저씨가 앞차를 피해...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스포티지와 정면충돌 하였습니다..

횐님차인지는 확인을 못해봤는데...여성운전자분이 거의 실신상태로 내리시더라고요....

버스에는 승객이 한 20명 정도 있었는데 이런 상황을 보다가 비도 오고..ㅠㅠ

누구하나도 챙겨주는 사람이 없어서 모든 승객들이 다음 버스를 타고 가던 길을 갔지오.....

근데 기분인지 근육이 놀랬는지

목이 조금 아픈듯 합니다....근데 사고 장소에서 아무 확인도 못받고 그냥 와서

나중에 목이 계속 아프면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버스카드를 사용하였으니 기록이 남아있을까요???

이런 경우...버스회사에 전화해서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요???

아직까진 병원갈정도는 아닌듯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