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호는 동급 비행기에 비해 공간도 넓고 속도도 빠르다. 세계 최고다. 자동차에 비유하면 페라리(스포츠카)라고 할 수 있다. 내 목숨을 걸 정도다." 평생동안 지구 한바퀴를 비행한 미국인 모험 조종사의 한국산 소형비행기에 대한 격찬이다. 지난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한 소형 단발 비행기 '반디호'로 세계일주 비행에 도전했던 거스 맥클라우드(Gus McLeod)가 6일 한국을 방문해 반디호가 세계 최고 소형비행기임을 설파했다. 이날 오전 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한 그는 기자회견에서 "반디호와 동급 기종의 비행기 순위를 매긴다면 1위가 반디호, 2위 시에라, 3위 랜세르 순"이라며 "반디호가 단연 최고의 비행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페라리 언급이 나온 김에 페라리 사진도 올립니다. F360 Challen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