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디스크변형일것 같구요, 그 전제하에 글을 적습니다.

차량 운행 환경이 안좋은것 아닌가요?
저의 경우 도로에 물을 뿌리는 구간을 계속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간홀 뿌리는 물이 디스크에 직접적으로 분사되는 구간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디스크 변형이 자주 발생을 하고 있어요 심지어 한달만에도 디스크 변형이 온적도 있습니다.
디스크도 금속이다 보니 열을 받은 상태에서 물을 뿌린다던지 하면 변형이 됩니다. 처음에는 사소하지만 계속
누적이 되면 느낄수 있도록 나타나지요
요즘 셀프 세차를 많이들 하시는데 브레이크에 대해서 모르시고 세차를 하시분들도 많더라구요
주행후 열이 받아 있는 디스크에 살수를 하시는분들이 있는데 한두번은 괜찮을 수도 있으나 누적이 되면 디스크 변형으로
떨림 증상이 나타납니다. 세차를 할때 디스크부분에 물이 닿지 않도록 하던지 식히고 하셔야겠지요....

130Km 정도 달리면 떨린다고 하셨는데 디스크 변형이라면 변형이 될수록 점점 속도가 내려갑니다.
처음에 130Km 에서 변형이 더 오면 100km 또 변형이 더오면 80, 60 이런씩으로 점점 속도가 내려갑니다.
전 무시하고 타다가 브레이크만 사용하면 떨린적도 있습니다. 결국 나중에 휠밸런스 및 얼라이먼트까지 손을 봤었죠....

참, 디스크를 가공해서 깍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런데 비 추천합니다. 저도 몇번 깍아 봤는데 신품이나 재생에 비해 변형이 더 빨리
발생합니다. 비용도 재생에 비하면 얼마 차이 나지 않고요.... 경미한 증상이라면 깍아서 사용하나 저 처럼 열변형이 심한 경우
그냥 재생으로 교환합니다. 그리고 디스크를 연마해 보면 열변형인지 눈으로 보입니다. 변형이 된 디스크는 깍아보면 깍이는 부분이
일정하지 않습니다. 듬성.. 듬성.. 결국은 평평하게 되도록 다 깍아내지만 기계에 물려보면 차이가 확 납니다.

디스크 관리는 운전 및 차량 관리 습관에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급제동을 많이 하면서 물웅덩이를 넘어다닌다던지
저처럼 물을 뿌리는 도로를 다닌다던지, 세차습관이 않좋다던지 여러가지 요인이 있을수 있습니다.

디스크 교체하셔야 하구요,,,

타이어 교체하시고 휠밸런스 잘 맞추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