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출한 시간이죠^^
- [경]푸른보석
- 1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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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와 간만에 집 근처에서 치킨 좀 뜯었네요^^둘다 등빨이 산만해서 파닭과 오븐마늘구이 치킨 두마리나 꿀꺽 ^^;;
녀석은 주량이 소주 3병이나 되는데 선배가 술을 한방울도 마시지 않는 까닭에 (안주발 죽이는데는 귀신) 늘 홀로 자작을 해야하는 고충이 있습니다.
주량은 소주 반병 정도는 되지만 금주도 아니고 술 자체를 입에 안 댄지가 10년도 넘은 것 같네요. 그래도 회식은 맨정신으로 끝까지 따라 다닙니다. 대리운전 해주는 역할이지요 ㅎㅎ
정서는 풍류를 타고 났는데 생긴 것도 말술을 퍼게 생겼는데 한잔만 먹어도 얼굴이 불타는 고구마라 술 못마신다 하면 다들 믿지를 못하니 ㅋㅋ
안주 겐세이나 쥑이는 역할 보다는 고주망태로 취해세상사 만사 풀어 버리고 싶을 때도 가끔 있는데 워낙 체질적으로 술이 받지를 않네요^^
안주로 양껏 배를 채우고 근처 공원에서 배드민트로포만감을 날린 주말 저녁이었습니다.^^
댓글 9
맛있겠네요...배가 고파서 잠을 못자고 있는데 이런 사진을 보니 미춰버릴것 같네요.ㅋ
아침부터 땡기네요;;;;;
TLX님은 술좀 줄이시길 소주 5병이면~ 하긴 스무살 때 친구들 시내 술집의 창문가에 소주병 일렬로 세우는 걸 자랑삼거나 했는데 ^^
요즘은 웰빙과 건강우선주의라^~^ 난 담배를 끊으면 됨 ㅠㅠ
참고로 금연치료약 백프로 국가에서 지원 28일
금단증상으로 포기 ㅠㅠ 어쨌거나 끊어야 함
에이~~술잘먹는다고 자랑하는게 젤 미련함을 저도 어느순간 깨달았습니다~그리 못먹습니다~^^조금씩 자주먹어서 그러치 줄이긴 줄여야합니다.
저도 갈수록 담배가 자꾸 늡니다;;;;;
내가 스퐁이 모임가서 놀란게 애나 늙은이나 전부 골초 ㅠㅠ
사는게 요즘 다들 팍팍하니 스트레스를 담배로 죽이나 생각하면서 동질감과 안타까움이 동시에~
젊은 분들이 활기찬 세상이 , 잘 사는 세상이 되어야 함^^
와 먹고싶네요 ㅠ.ㅠ 배고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