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

오늘 처가집에 처가집쪽 친척들이 죄다 모였는데.

역시 우리나라 사람들 모이면 아시죠?

7명이서 섯다를 했답니다.

저는 안한다고 그런느데 장모님께서 하도 끼라고 그러셔서.

마지 못해 동참했습니다.

처음에는 땡도 잡도 잘 나가다가 중반 이후로는 전혀 패가 안들어더군요.

그것도 첫 패는 3광, 8광, 솔, 장 뭐 이런거 들어오다가 뒷장은 영락없는

망통이나 낮은 끗발입니다. 젠장..

결국 2만3천원 잃었습니다. 흑흑..

역시 나는 도박하고는 거리가 먼가봐요.

여러분 도박은 심심풀이 이상으로는 즐기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