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를 심히 흔들어서 소아학대를 할 수 있다
출처: Angela Selph/Scripps Haward News
Service, Willimantic Chronicle  
생후 6-12개월 된 영유아의 허리나 몸통을 붙들고 고의적으로 영아를 심하게 흔들어서 소아의 육체적 정신적 손상을 입히는 학대 행위를 영아를 심하게 흔들어서 생기는 증후군이라 한다.

심하게 흔들어서 학대를 받은 영아에게 외상이 발견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나 뇌의 국부에나 전 뇌에 좌상이 생길 수 있고, 경막하 출혈, 지주막하 출혈 등 두개골 내 출혈, 망막 출혈, 혼수, 경련, 호흡 정지, 기민상태, 근육의 강직 또는 이완, 젖꼭지를 빠는 데 이상, 뇌 부종 등이 생길 수 있다.

영아를 심하게 흔들어 생기는 증후군으로 학대를 받은 영아들 대부분은 직접적인 두부 강타를 받은 증상과 증후도 없고 두부에 외상도 없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심하게 흔들 때 영아의 뼈의 몸통, 끝 부위의 골절, 머리, 목과 팔다리에 부상이 생길 수 있다.

영아를 심하게 흔들어 생기는 증후군이 있는 소아들 대부분은 신체 학대를 동시 받는다.

병력, 증상, 진찰소견 등을 종합해서 영유아가 이 증후군으로 소아 학대를 받았다고 의심되면 두부 x-선 사진, 두부 CT, MRI 검사, 전신 골격 X-선 검사 등으로 진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