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D 투싼도 36만키로 타면 아마 더 시끄러울거예요........

비교대상이 조금 잘못되지 않았나 생각이듭니다..ㅎㅎ

2008년식 주행거리 119,000km VGT 인데 제 스퐁이는 엔진 조용합니다

요즘 엔진들과는 비교불가죠,, ^^

NVH는 요즘 차량보다 구형차량들이 더 잘 되어있습니다.

구형보다 확실히 방음이 허술한데도

최신 차량의 디젤이 진동과 소음이 적은 이유는 엔진에 있습니다.

일단 엔진의 재질 자체가 다르구요,,

기본적으로 엔진의 재질자체가 진동을 많이 흡수합니다.

피에조 인젝터가 연료를 더 정밀하게 제어하기 때문에,

완전연소에 더 가까워지니.. 노킹이 줄어들고,, 진동 소음 당연히 줄어들구요,,

캠축으로 돌리는 D엔진의 까르르르 하는 고압펌프 소음은 

이제는 그런 방식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최근 엔진에서는 확실히 작게 들립니다..

D엔진은 밸브기구가 로커암 방식이라서 직접타격하는 방식인 최근 엔진의 밸브기구에 비해서

소음이 크게 날 수 밖에 없는 구조이구요,,

오일펌프 자체가 D엔진은 외부에 부착하는 기어식펌프라서 특유의 소음이 있습니다.

요즘 엔진은 밸런스 샤프트와 일체형으로 오일펌프 자체가 진동 소음을 저감하는 역할을 합니다.

일단 당장에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이 정도인데요,,

여러 요소들이 모여, 구형보다는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VGT적용된 엔진하고 그냥 커멀레일 엔진하고 비교 하면 안됩니다..  기본적으로 소리가 VGT가  더 작습니다...    머 이유야 있겠지만..   하여튼 그냥 커멀레일은 소리가 큽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봤자 어차피 디젤은 세월지나면 다 똑같은 모습 보이게 되어 있습니다. 1.7 투싼도 15년 지나면 다 똑같아요.

10만과 35만을 단순 비교하기는 어려울듯 합니다.

10km 단거리 마라톤과 42.195km 장거리 마라톤을 뛴 차이는 엄청나니까요...ㅎㅎㅎ

저도20만된 스포티지 타자가 이번에 올뉴k7디젤로 기변햇는데... 저도 스포티지 타면서 관리에대한 자부심이 잇었는데 진짜 확실히 다르네요

하루가 다르게 기술이 발달해서 1 :1비교는 어렵죠

아버지의 03년식 투싼 32만키론데요 이쯤되니 엔진서 땡크소리나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