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다신 내용을 읽고 제 소감을 정리해 봅니다.
여기 동호회는 7월중순즈음에 발족하였습니다.
시간이 조금씩 지나다가 보니 회원수도 많이 늘어나고 그러다가 보니 공통된 주제로 온라인 상에서 서로 대화하기 시작했지요. 여기서 대화란 챗팅이 아닌거 아시죠?^^
그러다가 보니 최성원님 말대로 친해진거고..
최성원님 글을 일고 있으려니 난 가입한지얼마 안되고 여자도 아닌 남자니..우리가 따돌린다..라는 식의 표현으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동호회활동은 크게 2가지로 나누어지죠.
온라인과 오프라인..오프라인 활동이 말대로 멀고 일때문에 힘들면 온라인 활동을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물론 중간에 한번의 정기모임과 2번의 벙개가 있었지만 사람들이 다 온건 아니었습니다.
절반 정도는 아직 얼굴도 모르는 상태죠.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세요...어떻게 얼굴도 잘 모르는 사람끼리 이렇게 친근한 분위기가 연출이 될수 있는지..조금만 더 적극적이고 관심이 있으시면 또한 경상방의 게시되는 글을 조금만 더 읽었더라면 충분히 아시고도 남을겁니다. 그부분에 대해선 제가 최성원님께 숙제로 남겨드리지요.
그리고 한가지더...여긴 동호회입니다.
회원 한분한분이 참 소중하죠. 하지만 일방적인 배려는 없습니다.
친분과 동참은 스스로의 노력입니다.
나라는 존재가 여기에 있는데 여기 있으니 좀 알아주십시요하는 우유부단함이 아닙니다.
적극적인 PR과 스스로의 활동이 어울어짐의 지름길입니다.
모두가 다 그렇게 해서 이런 정을 나누게 된겁니다.
제가 너무 따끔한 질책을 한다고 느끼시나요? 그렇다면 스스로의 행동을 먼저 수정하시길 바랍니다.(보완이라는 표현이 더 맞겠군요)
오늘 부터는 그냥 눈팅만 하지말고 출첵도 좀 하고 가끔은 사는 안부도 전해주고..공지사항 확인리플도 성실한 생각을 전달도 좀 해주고...불만과 섭섭함을 토로하기 전에..과연 난 어땠을까..하는 자중의 시간이 우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최초가입일자는 9월초로 알고 있습니다만..가입인사와 출생신고는 하지 않으셨더군요.
전 예의와 의무를 상당히 중요시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럼 선전하는 최성원님의 모습을 기대하면서...

:::경상방 지역장 주성재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