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8월 1일2일 거제도 다녀왔습니다.

저같은 경우 예약없이 현지에서 민박 잡아서 숙소해결했는데요.

민박은 널리고 널렸더군요.... 가격은 5만원에 숙박잡았어요. (초 성수기)인 8월 1.2일임에도 불구하고

5만원에 숙박잡았으니 민박은 구하기 정말 쉽더군요. 작년에도 네명이서 놀러갔는데 그때는

7만원에 자고 왔고 이번엔 5만원^^;

그런데 (펜션)은 예약없이 가려면 방 없어요~

제가 펜션이 하도 이뻐서 다음에는 (펜션)으로 방잡아야겠다 싶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가격도 좀 알아보고 방있는지도 알아봤는데요~~(학동쪽에 있는 펜션 돌아다녔음)

모든 펜션 전부다 예약종료 방 없었구요... 가격도 상당하더군요. 숙박 20만원입니다.

10만원만 하더라도 어떻게 펜션잡을까 했는데 너무 비싸더라구요.

제가 숙박했던 (5만원)짜리 민박두요.. 개인화장실,샤워실,에어컨까지 다 구비되어있고..

고기꿔먹을 수 있는 등마루도 4개인가 있어서 충분히 고기도 꿔먹을 수 있었구요..

물론 펜션에 비하면야.... 시설이나 디자인이나 뭐든 비교할가치조차 안될정도로

노후되고 안좋지만 그래두 (20만원)이나 주면서 펜션잡느니 (5만원)짜리 민박이

더 효율적이고, 괜찮은듯 싶어요^^

물론 여자친구와의 로맨스와 낭만적인 추억을 남기고자 한다면 펜션을 추천합니다!!!

그러나 그게 아니고 잠만 편히 자고 고기나 꾸먹을수 있다라면 민박 강력 추천!!

예약을 미리 안하셨다면 해당 날짜에 펜션 구하기 힘들듯... 저도 지난주에 다녀 왔는데 18만원 주고 1박 했습니다..
그것도 변두리 지역..ㅋㅋ 하지만 성수기가 끝나는 시점이라 방이 있을수도... 학동몽돌해수욕장 근처로 알아보시고
윗분말씀처럼 민박도 괜찮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