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있는 유머 2가지
- [전]흰둥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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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부와 스님
고약하기로 소문난 놀부가
대청마루에 누워 낮잠을 자고 있었다.
그런데 한 스님이 찾아와 말했다.
"시주받으러 왔소이다."
그러자 놀부는 코웃음을 치며
빨리 눈앞에서 사라지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스님이 눈을 감고 불경을 외우는 것이었다.
"가나바라..가나바라..가나바라...."
그랬더니 놀부가 미심쩍은 웃음을 지으며
자기도 눈을 감고 불경을 외우는 것이었다.
"주나바라..주나바라....주나바라..."
~▣ 입 큰 사람 대회.
입 큰 사람 대회가 열리고 있었다
3명의 도전자 중 첫번째 도전자가 입을 열었다.
그러더니 입에서 2층짜리 주택을 꺼내는 것이었다.
두번째 도전자가 비웃으며 입을 열었다.
그러더니 입에서 아파트 한 동이 나오는 것이었다.
세번째 도전자가 앞의 두 사람을 비웃었다.
이후 뭔가를 중얼 거리면서 입을 열었다.
그러나 입에서 너구리 두마리가 나오는 것이 아닌가.
세상 밖으로 나온 너구리들은 곧이어 합창을 했다.
"여기는 롯데월드 !"
한경비지니스매거진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