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의 고유한 멋에 색깔을 입히는 것이 튜닝인 것 같습니다.

패션소품-이를테면 운동화를 모우는 취미를 가진 이들이 있고 패미니스타라 불리는 옷 잘 입는 연예인들도 있습니다.

신발 하나 갈아 신겨도 스포티지는 달라지더군요. 거기다 캘리퍼 도색과 각종 립, LED계기판, 전조등, 스포티지도 꾸미기 나름 인것 같네요.

뭐든 자기만족이지요.

관리를 잘한 차는 그 값어치를 하는 법이고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개성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남을 의식하는 것이 유독 강한 한국내 정서상 개성 표현이 쉽지 않고 남과 달리 튀는 것을 손가락질 하는 획일화된 관념이 있지만 남이 아닌 자신의 만족, 안전문제가 아니라면 나만의 무엇을 표현해도 좋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경방의 밤에만 나오는 DJ 푸른보석이 여러분께 들려드릴 오늘의 음악은 혼성그룹 코요태의'패션'입니다.

신지, 참 매력적인 보이스를 가진 가수죠. 성대결절이 아니라면 주옥 같은 노래를 더 많이 들려줄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이런 개성적인 혼성그룹, 음악적으로 귀호강 하는 그룹이 점차 사라지는 것이 안타깝네요.

물론 여기서는 그 패션이 그 패션이 아닌 열정입니다만^^ 노래 내용상은 수난 혹은 고난의 의미가 되겠네요.

코요태-패션(passion)

https://m.youtube.com/watch?v=hxfICoV2F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