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퐁이를 버리고 싶어 지네여~ ㅜㅜ 어제 웨딩 촬영을 하였습니다. 차 신을 찍고 싶다고 했더니 진주에 몇 안되는 포르쉐 911 터보

은색을 빌려두셨더군요~ 우~~~어!!!!!! 라인이 죽여줘~~~~아주! 쫙! 빠졌어 공도에서 이렇게 가까이 본거는 처음! 완전 멋찌더군요

! 샵에 실장님 아는 형님 차더군요 실장님이 한번 드라이브 함하자고 하더군요 여친 버리고 바로 차에 시승 꺄~~~~실내 예술!

뭔지 모를 포스가 저를 압박 하더군요 시동을 ON! 배기음 듣고 기절 할뻔!!! 순정 배기지만 이렇게 이쁜 멜로디를 보여주는지~

실장님 한번 시원하게 고고싱!! 저는 이순간을 잊을 수가 없음 제 몸이 뒤로 확!!!!! 들어가는 줄 알았음! 롤러 코스트 타면

그런 느낌이랄까 몸에서 영혼이 잠시 빠졌다가 다시 들어가는 기분이더군요 비록 끝까지 밟아 보지는 못하였지만 제 소원은

이루어 졌습니다 이런 슈퍼카를 언제 타보겠습니까~ 너무 즐거운 하루 였네여 차에서 내리는데 우 예비 마눌 째려 보고 있더군요

ㅋㅋㅋ 사진 몇장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