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회원 오랜만에 사진하나 투척하고 갑니다...

부산에서 강원도까지 자가용 가지고 2박3일 다녀왔어요...체인없이 무대뽀로..

정안되면 갈수 있는곳까지만 가고 대중교통이용할려했는데...제설차량들의 활약덕에 생각보다 도로는 다닐만 하더군요...

7번국도 따라 경치 좀 볼려고 했더니만 가는날 오는날 비와주는 센쓰....ㅜ.ㅜ

군생활을 강원도 최전방에서 지냈기에 다시는 안간다고 외쳤건만 10년 넘으니 눈이 조금 그립긴 하더군요..

사실 결혼할 사람이 부산 토박이라....눈구경 노래를 부르길래 큰맘먹고 다녀왔읍니다...


광할한(?) 목장을 기대했으나 날씨 덕분에 안개가 자욱....나름 운치는 있었어요...ㅜ.ㅜ

눈길에서는 4륜도 체인도 좋지만 급정거 안하고 살살 다니는게 최고입니다...

장비믿고 달리다 허우적 거리고 있는 suv 꽤 있더군요...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