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어제 새벽에 톰만나고 집에 오는길에 눈빨이 조금씩 날리기 시작하더니 설마하며 잠들었는데..
아침 일찍부터 부품도 구하러 가야되고 오토큐도 가야되고 공업사도 도색맡기러 가야되고 이래저래 바쁜일정
이었는데 눈떠보니 온동네가 눈세상이네요 ㅡㅡㆀ 이런젠장
다행이 차운행은 가능해서 조심스레 살살살 내려왔네요 (저희집이 아주 높은곳에 있음)
크락션도 안울리는데 혹시 미끄러질까봐 조마조마했습니다 ㅋㅋㅋㅋ
기아부품대리점가서 너덜너덜한 테이프 그게 클락스프링이네요 ^^ 다행이 재고있어서 쉽게 구했네요
19000원하더라구요 비쌀까봐 걱정많이했는데 이왕 장착하는거 오토큐가 바로 옆이라 지영사 핸들까지 같은공임에
맡길려고 가지고 갔는데 나올땐 사장이랑 한바탕하고 나왔네요..아놔 ㅡ.,ㅡ
글쎄 지영사핸들은 장착할수 없다네요..한5분간 실랑이 벌이다 그냥 됐다고 내가 다알아서 할테니깐
오토큐 오기전 상태로 핸들 복원시켜달라고 하고 나왔습니다 클락스프링은 다행이 안떼냈네요
공임4만5천원이던데 ㄷㄷㄷㄷㄷ 내가 돈못준다고 못박으니 사장 쌩까고 사무실 들어가버리네요 ㅆ ㅏㄱ ㅏㅈ ㅣ
없이..말도 안끝났는데 들어가 아놔ㅡㅡ^ 그래도 공임은 굳었음 ㅋㅋㅋ 역시 말빨이 ㅋㅋㅋ
암튼 공업사가서 스텝 도색맡겨두고 운동하는곳 지하주차장서 지영사 핸들 장착들어갔습니다
ㅃ ㅏㄴ ㅏㅁ ㅣ하는거 옆에서 봐서 뭐 쉽더라구요 근데 마지막 볼트하나남겨두고 빠가 나는바람에 급좌절 ㅠㅠ
성공이 코앞이였는데 하는수없이 다시 순정핸들로 재조립
저랑 지영사핸들이랑은 안맞나봅니다 빠가난 볼트 안풀리면 장터로 ㄱㄱ싱 할까도 생각中
씩씩거리면서 운동하고 집에와서 잠시 잠들었다가 쫌전에 깨어났네요
낼 빙판길이 예상되는데..출근 잘할수 있겠죠??
모두모두 안전운전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