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어제 집으로 걸려온 전화 한통...
- [경]빅보너스[070]
- 조회 수 438
- 2009.09.10. 09:32
||0||0아침조회후...9시 부산으로 회사에서 출발...
9시 15분경....사촌형한테 전화옴....다급한 목소리로
사촌형 : 니 어디고?
빅보 : 와?
사촌형 : 집에 빨리 전화해봐라...큰엄마 쓰러졌단다....
빅보 :....(전화바로 끊고 집으로 전화함..)
모친 : 여보세요?
빅보 : 엄마 와? 어디 아픈교?
모친 : 아니..9시 쯤에...집으로 전화가 와서 .....
(전화내용)
모친 : 여보세요?
의문남 : 거기 배성률이 집입니까??
모친 : 네
의문남 : 성률이 어머니 되십니까?
모친 : 왜그라는데예...
의문남 : 지금 성률이가 피투성이가 되어있고 우리가 지금 데리고 있습니다...
모친 : 와예 뭔일있습니까? 왜그라는데예..
의문남 : 데리고 갈려면 돈을 붙이세요...
모친 : 나는 나이도 많고 글도 모르고 돈도 붙이지 못합니다...
의문남 : 이 아줌마가 사람이 피투성이가 되어있는데 놀라지도 않고 굽힐주도 모르나....
정말 성률이가 죽기를 바랍니까?
(갑자기 저를 사칭한 사람이 전화를 받음)
의문남2 : (울면서)엄마...지금 아파죽겠다...빨리 돈붙여주라...내좀 살리도...
모친 : 지금 전화 끊고 경찰서 신고할테니 맘대로 해라...
의문남 : 지금 신고하고 밖에 나오면 바로 죽여버리겠다 (라고 말하며 전화끊음..)
제가 또 그날..외박을 한지라 저희 모친이 더 놀람...저한테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받지도 않아서 완전 더 놀라심..ㅜㅜ
저런 내용으로 통화후 저희 모친이 놀라서 쓰러짐..놀라서 밖에 나가지도 못함..ㅠㅠ
저녁늦게 어제 집에 들어가니...저를 보시고 포옹을 함...
전 속으로 얼마나 놀랐으면 이러실까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나이 많으신 저희 모친한테 사기 칠라꼬 전화한넘들 싸그리 잡아서 쳐넣어 버리고 싶지만..잡을 방법이 없더군요..ㅡㅡ
그래서 그냥...어머니 달래드리고 안정시켜드렸습니다...
우리 회원님들도..이런일 당하지 않게..미리미리 부모님들께..교육시켜 드립시다...
9시 15분경....사촌형한테 전화옴....다급한 목소리로
사촌형 : 니 어디고?
빅보 : 와?
사촌형 : 집에 빨리 전화해봐라...큰엄마 쓰러졌단다....
빅보 :....(전화바로 끊고 집으로 전화함..)
모친 : 여보세요?
빅보 : 엄마 와? 어디 아픈교?
모친 : 아니..9시 쯤에...집으로 전화가 와서 .....
(전화내용)
모친 : 여보세요?
의문남 : 거기 배성률이 집입니까??
모친 : 네
의문남 : 성률이 어머니 되십니까?
모친 : 왜그라는데예...
의문남 : 지금 성률이가 피투성이가 되어있고 우리가 지금 데리고 있습니다...
모친 : 와예 뭔일있습니까? 왜그라는데예..
의문남 : 데리고 갈려면 돈을 붙이세요...
모친 : 나는 나이도 많고 글도 모르고 돈도 붙이지 못합니다...
의문남 : 이 아줌마가 사람이 피투성이가 되어있는데 놀라지도 않고 굽힐주도 모르나....
정말 성률이가 죽기를 바랍니까?
(갑자기 저를 사칭한 사람이 전화를 받음)
의문남2 : (울면서)엄마...지금 아파죽겠다...빨리 돈붙여주라...내좀 살리도...
모친 : 지금 전화 끊고 경찰서 신고할테니 맘대로 해라...
의문남 : 지금 신고하고 밖에 나오면 바로 죽여버리겠다 (라고 말하며 전화끊음..)
제가 또 그날..외박을 한지라 저희 모친이 더 놀람...저한테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받지도 않아서 완전 더 놀라심..ㅜㅜ
저런 내용으로 통화후 저희 모친이 놀라서 쓰러짐..놀라서 밖에 나가지도 못함..ㅠㅠ
저녁늦게 어제 집에 들어가니...저를 보시고 포옹을 함...
전 속으로 얼마나 놀랐으면 이러실까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나이 많으신 저희 모친한테 사기 칠라꼬 전화한넘들 싸그리 잡아서 쳐넣어 버리고 싶지만..잡을 방법이 없더군요..ㅡㅡ
그래서 그냥...어머니 달래드리고 안정시켜드렸습니다...
우리 회원님들도..이런일 당하지 않게..미리미리 부모님들께..교육시켜 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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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6
2009.09.10.
2009.09.10.
저런것들은 지가한말대로 진짜 지자식이 나중에 피투성이되서 죽기직전이 되봐야 정신차린다니까여...
에휴.. 많이 놀래셨겠다... 저도 어머님한테 교육좀 시켜드려야할듯
에휴.. 많이 놀래셨겠다... 저도 어머님한테 교육좀 시켜드려야할듯
09:42
2009.09.10.
2009.09.10.
09:43
2009.09.10.
2009.09.1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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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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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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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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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2009.09.10.
2009.09.10.
10:29
2009.09.10.
2009.09.10.
10:51
2009.09.10.
2009.09.10.
10:54
2009.09.10.
2009.09.10.
11:01
2009.09.10.
2009.09.10.
11:01
2009.09.10.
2009.09.10.
저희 회사 사람은 배 시운전하러 나갔는데.. 바다위에 있는 사람을 붙잡아 있다고.ㅡㅡ
집으로 연락해서 2천 송금하라고 그랬다네요..;;; 아님 아들을 죽이겠따고;;;;
아마도 중국에서 전화번호 회선을 땡겨서 회사 사람 핸드폰번호로 집으로 전화했나봅니다..
그래서 여차저차 사기인줄 알고 사기 안당하고 시운전후 SK텔레콤에 찾아갔드랬죠~
미리 상황파악한 SK텔레콤..전화번호 해킹?? 된걸 알고..사죄의 뜻으로..
현금 200만원 포상금.ㅡㅡㅋ와우;;;
집으로 연락해서 2천 송금하라고 그랬다네요..;;; 아님 아들을 죽이겠따고;;;;
아마도 중국에서 전화번호 회선을 땡겨서 회사 사람 핸드폰번호로 집으로 전화했나봅니다..
그래서 여차저차 사기인줄 알고 사기 안당하고 시운전후 SK텔레콤에 찾아갔드랬죠~
미리 상황파악한 SK텔레콤..전화번호 해킹?? 된걸 알고..사죄의 뜻으로..
현금 200만원 포상금.ㅡㅡㅋ와우;;;
11:11
2009.09.10.
2009.09.10.
11:24
2009.09.10.
2009.09.10.
11:52
2009.09.10.
2009.09.10.
12:16
2009.09.10.
2009.09.10.
13:10
2009.09.10.
2009.09.10.
13:15
2009.09.10.
200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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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0.
15:30
2009.09.10.
2009.09.10.
15:57
2009.09.10.
2009.09.10.
저희 어머니도 저런 전화 받으신적 있으십니다.
그때 저는 제방에서 자고 있었는데....
밤새 제가 어디 나간줄 알고 아침에 놀라서 제방으로 들어오시더군요;;;;
나쁜놈들...
그때 저는 제방에서 자고 있었는데....
밤새 제가 어디 나간줄 알고 아침에 놀라서 제방으로 들어오시더군요;;;;
나쁜놈들...
15:59
2009.09.10.
2009.09.10.
16:56
2009.09.10.
2009.09.10.
17:05
2009.09.10.
2009.09.10.
(니가 쉽게 당할 놈은 아닌데....엄마가 그래서 안믿었다아이가...ㅎㅎㅎ"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머님 정답...맞기는 커녕.....누굴 두둘겨 팰 덩치시잖아요..
어머님이 넘 재밌으셔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머님 정답...맞기는 커녕.....누굴 두둘겨 팰 덩치시잖아요..
어머님이 넘 재밌으셔요..........
17:53
2009.09.10.
2009.09.10.
18:00
2009.09.10.
2009.09.10.
18:19
2009.09.10.
2009.09.10.
엄니 말씀대로 니가 누굴 때렸음 때렸지 맞지는 않게 보인다..ㅋㅋㅋ
담에 좀 잠잠해지믄 성률이 니가 내 때릿다고 전화해서 용돈 좀 벌어보까?? 풉^^
담에 좀 잠잠해지믄 성률이 니가 내 때릿다고 전화해서 용돈 좀 벌어보까?? 풉^^
19:43
2009.09.10.
2009.09.10.
제일 죄질이 나쁜넘이라 생각되네여...
당한 사람이 얼마나 놀라고 맘이 아프겠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