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우리 마나님의 절친 결혼식이 있어서...서울로 고고고고~~~

출발할때...뭐...괜찮겠지 하고...거제도 날씨 생각하고...반팔에 반바리...슬리퍼 신고 출발~~~

저녁에 산청 휴게소에 들르니...이거 날씨가 장난이 아니게 춥더라고요~~~ T.T

거기다가 토요일에 양복 갈아 입고, 결혼식 갔다가...친구만날려고 나가는뎅...

입을 옷이 반바지...반팔뿐....어쩔 수 없이...반바지에 반팔...슬리퍼 신고...숙명여대 앞으로 고고~~~

날씨 춥더군여...T.T

추운것도 문제지만....지나가는 사람들이 전부 이상한 사람을 보듯....가뜩이나...인상도 안 좋은 사람이

한여름 복장으로 나댕기니...수상한 사람인가 잔뜩 경계하는 눈빛으로...T.T...

12시까정 있다가 들어왔는데...우리 동네에서 왕따 당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역시 거제와 서울은 다른 나라 인듯....서울은 전부 잠바 입고 당기더라구요...

담부터 상경할때는 꼭 준비 철저히 해서 돌아다녀야 할듯....

아~~~ 거제에 너무 익숙해져 있나봐~~~~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