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형제간 집문제 소송에 아버지 자살
- [경]庚寅白虎[063]
- 조회 수 195
- 2008.02.09. 20:00
7일 밤 10시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내덕2동 모 슈퍼마켓 휴게실에서 김모씨(67)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아들(37)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아들은 "아버지가 늦은 시간까지 귀가하지 않아 (아버지가 운영하는) 슈퍼마켓에 가보니 목을 매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김씨가 집 문제로 아들 형제간 소송까지 가는 등 갈등을 겪어 온데다 설날을 맞아 서로 왕래하지 않는 것을 비관해 왔다는 유족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청주/김영이기자 kye@kyunghyang.com>
아들은 "아버지가 늦은 시간까지 귀가하지 않아 (아버지가 운영하는) 슈퍼마켓에 가보니 목을 매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김씨가 집 문제로 아들 형제간 소송까지 가는 등 갈등을 겪어 온데다 설날을 맞아 서로 왕래하지 않는 것을 비관해 왔다는 유족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청주/김영이기자 kye@kyunghyang.com>
댓글
씁쓸하네요...근데 집 문제가 재산 문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