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겠다...

어제 부친이 병문안
왔다가 집으로 귀가중~~~
집 앞에서 교통사고 났네요...ㅜㅜ
집 1층이 식당을 하는데...손님이 식사 후 나오는 관계로
잠시 정차 중이었는데  20~30 초 후 뒷 차 한 눈을 팔았는지...
그냥 브레이크도 안 발고 그냥 쾅...
브레이크  발고 있었는데 충격에 팅겨 5M 정도팅겼네요...휴~
왜 이러죠???
상대 운전자 100% 과실 인정 하고 연신 사과 하네요...

얼마나 놀랐는지...ㅠㅠ
"아부지 괜찮아요? 하니 허리가 아프고 엉치뼈가 아프다 하시네요....
병원으로 바로 가입시더"
아니다...오늘 한번 집에서 자보고 난 뒤 가자  하시네...

그리고 얼마 후 안되겠다 하시며 병원으로 왔는데...
의사 왈 "입원치료 하세요..."
어제 저녘 밤새도록 끙끙대며 앓네요...

아침에 정비 공장에서의 전화~~~
단순 추돌이라 생각하고 뜯어보니....
생각외로~많이 밀렸다 하네요...
잘라내고 새로이 용접해야 겠다네요...
견적 상당히 나올듯 하네요...

아 ~~~
진짜 미치겠다...
주위에선 그만하길 다행이라고 생각 하라는데....ㅜㅜ
진짜 와 이러는지....
정말 바르게 살아 왔는데....
올해만 집안에 교통사고 7번...
나 2번,남동생 2번,큰딸 윤지 2번,아부지 1번
전부다 상대측 100% 과실...
그냥 막 들이대네요...ㅜㅜ
진짜 푸닥거리 한번 해야겠네요...
윤지는 학교 갔다가  오는데 승용차가 인도로 올라와서.... 쿵...

아~~~

운전 나만  잘 해도 안되는 것 같네요...
안전벨트 꼭 하고 지붕위에 레이다 하나 설치해서
오는 차도 피해 갈수 있는거  이런거 하나 해야 겠네요...

삼월이 말 처럼 옵션으로 폴짝 뛰는거 이런거 하나 개발 해야겠네요....

다들 전방 주시 똑바로 하고 운전해요....

"""  안 전 운 행 """

그리고 당분간 면회 사절 입니다...

제 주위에 지금 나쁜 기운들이 돌고 있나봐요...

혹시나 해서 말씀 드리는 겁니다.....

많은 관심 가져 주시는거 잘 압니다... 그런데  자꾸 주위에 이런 일들이 생기니....

혹시나 면회왔다가~~~

그러니....

빨리 퇴원하고 싶은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