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딱 한병만~~~
먹고 왔습니다...
퇴근 길에 한통의 전화~~~
"찌발로마~~ 뭐 하노?~
"응 나 퇴근해~~
한잔 하자~~~
왠 술~~~???
그냥 한잔하자~~~
병원부터 가서 주사 한방 맞고~갈께 근데 왜? 뭔일 잇나???
그냥...
심상찮은 분위기~~~
농수산물 67경매~~~
초등딩중딩,고딩 ...동기인 둘두없는 칭구~~~
이번에 자기 이름으로 중매인 하나 받는다고~~~
좋아 했는데~~~
투자도 많이 햇는데~~~
항상 나보다 아침을 일찍 시작 하는놈~~~

근데...
철썩같이 믿었는데...
중매인 조합원들이 마지막에 배신을 했다네요~~~
19표 반대~~~9표 찬성....
뭐 어쩌겟노???
사람들 이해관계 떔시....

그래서  저 눈도 아픈데 ~~~
딱 한병만 했습니다...
진짜로 딱 한병만...ㅠㅠㅠ
근데 다시 부어 오르는 듯한 느낌...ㅠㅠㅠ

용기를 가지고 삽시다...
뭐 이번에 안되면 다음에~~~
근데 내가 왜 이리 짜증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