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명관련 개발건이 있어서 구미 금오공대에 갔었습니다...
거기서 일을 마치고 거의 2시가 넘어서 주차장으로 나와보니 눈에 익은 스티커가 보이더군요...
바로 프리미엄 스티커 입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차 앞으로 가보니 조수석 위에 '화무십일홍' 이라는 닉네임이 붙어 있더군요...
오전에 제가 방문했을땐 눈발이 날려서 제가 제대로 못본 모양입니다...
반가운 마음에 차에 표기된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었죠...
전화를 받으시고 사무실에서 바로 내려 오시더군요...
인사를 하고 명함도 나누구요...
전 사실 정모고 번개고 한번도 참석을 못했거든요...
얼굴도 모르지만 같은 차를 타고 다닌다는 이유만으로 전혀 서먹하지가 않더라구요...
화무십일홍 님!!!
바쁘신데 단지 스포넷 회원이라는 이유만으로 반갑게 맞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밖에서 서서 잠깐 얘기 나누고 차도 한잔 못했네요...
앞으론 자주 가게 될것 같은데 담엔 꼭 커피라도 한잔 하시죠...
일요일에 하는 모임은 거의 못나가지만 이번을 계기로 평일 번개는 꼭 참석토록 할께요... ^^
오늘 정말 반가웠구요...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