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케입니다

처음 모임에 참석하는 저로서는 아침에 눈이 일찍 떠 질정도로 많이 긴장했었습니다.
아침에 1차 집결지에 갔는데 제가 장소를 잘못 생각해서 지나치는 바람에 3등으로 도착할 뻔했는데..
삥삥 돌다가 6번째?? 로 도착을 했습니다.

갔더니..
붕붕님, 라온님, TG달료님...아~~머리가 나뻐서 잘 생각이 안나네여..
(-_-;; 죄송)..

어제 주차하다 긁힌 부분에 라온님께서 추운 날씨에 이뿐 스포티지 스티커를 붙여 주셨습니다.
그 뒤로 화무십일홍님께서 오셔서 프리미엄 스티커 주셔서 또 라온님이랑 백상어 님께서 고생해주시고..
(오늘 오신 화무 십일홍님 와이프가 제 동창인거 있죠?? 어찌나 반갑던지 정말로 세상은 좁습니다..)

나중에 오신 수사반장님께서 따뜻한 음료를 사오셔서 너무 맛나게 마셨어여..
그리고 거의 1시간 가량 1차 모임장소에서 모였다가..
2차로 모여서 바퀴 위치 교환하시고...

전 그동안 횐님들 사모님들이랑 편의점에서 이야기 하고 놀았어여..
어찌나 춥던지...그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여 모두들 열심히신 횐님들 보고 열정에 감동..^^
거기서 몇분 더 오시고..
(제가 머리가 나뻐서 사실 다 기억을 못하겠어여..차차 외워 가도록 할께요..^^;;)

나중에 3차 팔공산 영화관옆 주차장에서 다들 모여 사진 한장 찍고..
그리고 최종 목적지에 가서 맛난 백숙도 먹고..
담소도 나누고 좋았습니다.

그 뒤 몇몇분들은 집에 가시고 전 남은 분들이랑 볼링 치러 갈랬는데
그만 구미로 가시는 화무십일홍님 차를 뒤 따라 가는 바람에..ㅡㅡ
바로 칠곡으로 와서 이렇게 글 남겨요...
볼링 까지 치러 갔음 좋았을 껄 아쉽네여..

아무튼 오늘 처음 나가는 번개에 많은 분들이 반갑게 맞이 해 주셔서 고맙구여..
오늘 비록 이름은 다 외우지 못했지만 다음주 정모때는 반갑게 인사를 할 수 있는 분들이
생겨서 좋은 하루였습니다.

구미로 가신 분들 조심히 가셨길 바라구여
볼링 치러 가신분들은 잼나게 치시길 바래요..

그럼 휴일 잘 쉬시고...정모때 뵐께여..
머 물론 홈피에서 자주 뵙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