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무는 곳을 소중하게 알아야 한다
고을이건 사람이건 바로 내가 지금 서 있는 이 자리,
내가 만난 이 순간의 이 사람이,
내 생애의 징검다리가 되는 것인즉....

- 최명희의 소설<혼불>중에서



인생이란,
하루, 하루, 또 하루...
한 사람, 한 사람, 또 한사람....
이렇게 징검다리가 되어...이어져 가는 나날입니다.


내가 지금 서 있는 이 자리,
내가 만난 이 순간의 이 사람이,
내 생애의 징검다리입니다.
단 한번이라도, 단 한순간이라도....잘못 헛디딘다면,
온 생애가 위험해지기도 하기 때문에...
머무는 곳을 소중하게 알아야 합니다.


내 앞에 한 사람, 내 앞에 한 자리,
내가 머물 사람, 내가 머물 자리,
소중하게...한 걸음씩 나아가야 합니다.


지금 이 순간, 당신 생에 있어
어떤 징검다리를 건너고 있는지요?
아름답고 소중한...징검다리가
당신의 삶 앞에 놓여져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