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무지 않좋았습니다
일도 그렇고 사장이나 새로온 일하는사람도 그렇고
맘에 안듭니다 확엎어 버리고 싶었지만 꾹참았습니다
신경을 건드리니 짜증이 나더군요
사무실 앞 목욕탕갔습니다
몹시 추운날 목욕탕 가니깐 몸이 풀리면서
모든게 잊게 되더라고요
목욕탕 둘러보니
문신한 사람이 있더군요 그것두 어깨에서 허벅지까지 칼라로 도배를 해놨더군요
나이는 대략 20후반 친구랑 왔나봅니다 키는 180이상이고 인상 쥑입니당
기분도 풀겸(사실 시비 걸구 싶었습니당)
옆에 갔습니다
말을 시켰져
아저씨 문신 얼마 주고 했냐고 물었습니다
싸게해서 80마넌 주고했다네요
그것두 단체로 공동 구매도 아니고 ㅋㅋ
그거하면 뭐가 좋습니까 그러니깐
좋은건 사람들이 무서워한다고하네요
흠 이사람은 조폭도 아닌거 같습니다
보통 조폭 같으면 가라!~이말로 해결했을껀데
알았다하고 씻으로 갔습니다

예전에 친구랑 돈내기 한적있습니다
그것두 목욕탕에서요
문신한 사람이 2명있었습니다
한명은 근육질에 등에 또아리틀고 있는 용문신

한명은 배뿔두기아자씨~ 한쪽 어깨쪽에 一心  반대쪽 어깨엔 王

친구랑 내기했습니다 아무나 선택해서 가격 물어보고 오기
마넌빵~
저랑 친구는 배뿔두기 아자씨를 선택했는데
친구가 양보 못한다네요
그래서 근육질한다고 했습니당
친구가 먼저 배뿔두기 아자씨한테 가서 물어 보는데
아저씨 갑자기 일어나서 친구 정강이 차고 욕만합니다
친구 도망옵니다 ㅋㅋㅋ
전 근육질 안갔습니다 왜냐고요 비겼으니깐요
친구도 가격을 알아 오지 못해서 안갔습니다

제가 생각했을때 목욕탕에서 자기몸에 낙서 하는 사람들 90%는
무섭게 보일려구 하는 사람도 있는거 같습니다
친구는 배뿔두기 아자씨의 자존심을 건든거죠
분명 소실적에 친구들끼리 새겼을테니깐요

횐님들두 한번 도전해보심이 ㅋㅋ
담력 훈련이라고 생각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