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날 밤새일하고...
일욜날 딴 병원와서 당직하믄서 낮에 잠 좀 잤더니....
잠이 안오네요.. -_-;
그냥 밤새고 아침에 집에 가서 자야할 듯.... -_-;;

밤에 DMZ라고 영화 한 편보고 있는데...
아.....
뭐... 재미가 있긴 한데..
뭐라고 할까요... 영화의 감각이 좀 떨어진다고 해야할까요??
태극기 휘날리며나... 외국영화처럼 화면 구성이 좀  세련된 것만 보다가...

예를 들면 지뢰를 밟아서 군인이 쓰러졌는데..
그위로 난데없이 잘려진 다리 하나가 날아온다던지....
vector상 전혀 맞지 않는데 말입니다.. -_-;

영화 초반에 군인들이 빨간빤스입고 나오는 장면있는데...
마치 80년대 얄개시대할때 나오는 유치한 음악이 나온다던지...

정은표는 연기를 잘하는데..
정작 주연인 김정훈은....아.. 절망이예요.... -_-;;



하... 이 규형감독이 옛날 사람이라서 그런건가..
아님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