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를 갔죠~~~  고등학교 떄 화학시간에
젤 마지막에 약간의 화학기호가 나오는데 제가 셀룰로즈 분자식을 한번보고
외우는 저의 적성을 발견한거죠~~하지만 공대에 가서는 공부보단 노는데 열씨미였져
축제를 하면 안빼고 과대표로 나가곤 했는데
아직도 기억에 남는 건 그 떄 유행하던 영 11의 무성영화 개그를 기억하십니까?
변사가 대본을 읽고 나머지는 무언으로 연기하는 코메디
그걸로 잘되어 그 시절에 티브이 나갈뻔 했는데 영11이 없어지는 바람에 꿈을 접었죠~~
아님 지금 모습이 바뀔수도~~~ㅎㅎ


밤새워 대본 쓰고  연기 맞추고 허슬이라는 춤 연습하고
그땐 ucdc라는 춤꾼들이 유명했고 축제하면 카세트에 팝송틀고 여러명이
모여 같은 동작으로 춤추던 허슬을 할때 였습니다.  그땐 로봇춤 추는 애들은 인기 짱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