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R 소모임 게시판이....요즘 많이 썰렁한 것 같아......
충방에 올린 게시물 하나 퍼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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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백디에서 오두막으로 기변하면서......
내장 플래쉬가 없다는 단점이 생겼죠 !!!
강제발광 사진은 천성적으로 저랑은 안맞는다는 생각이 드는 와중에....
그래도 아주 가끔 쓸 일이 있을 것 같아서 한동안 고민을 했죠 !!

처음에 270ex에서 시작한 고민이....430ex II 그리고....580ex II 까지.....
기능을 이것 저것 비교하다 보니...점점더 고기능 제품으로 눈이 가게 되는건
어쩔 수 없는 욕심인가 봅니다.

그렇게 마음이 하루에도 왔다 갔다를 몇번 반복하다가....
오늘 마음을 결정했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가서...가격적인 메리트, 간편함, 그리고....가장 중요한 휴대성이라는
큰 장점이 저에겐 제일 필요한 것 같아......

고민을 끝내고 따끈따끈한 270ex로다 설탕몰에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이것 저것 할인받으니....14.5장 정도 하는군요 ㅎㅎㅎ
저에겐 딱인 듯 합니다 !!

이제 충방 다호아빠님과의 대화가...270ex로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430ex로 1년 반 전에 구입하시긴 했는데...스토로브를 거의 안쓰게 된다고 하시더군요.
저 또한 스트로브는 잘 마운트 안시킬 것 같습니다....
가끔 꽃 사진 찍을 때나....아이들 실내에서 찍을 때 빼고는...ㅎㅎ

나중에 스트로브 사용량이 급증하고...광량이 부족하다 생각이 되면...
그때 중고로 팔고...올라가죠 뭐 ㅎㅎ
현재로선....빈도에 맞게 가장 가격이 착한 놈으로 쓰기로 했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