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하고 15일 걸려서 은비색 TLX 최고급형 나와서 타고 다닙니다.
특히 늦은 이유가... 오토가 아닌 수동을 주문했더니 자꾸 오토로 바꾸면
빠르다는 식으로 연락이 오면서.. 그래도 기다렸더니 결국 2달이 넘게 걸렸네요.

암튼, 수동이라서 연비도 잘 나오고 불만은 없었습니다만,
오늘 좀 가파른 언덕에서 앞 차가 서는 바람에 섰다가 다시 출발하는데...
이게... 경유차는 처음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시동이 꺼지고 출발이 잘 안되더군요...
지난번 타던 엑센트, 프라이드 등 휘발유 차에서는 거의 몇센치도 뒤로 안밀리고 재빨리
출발시켰는데, 스포티지로는 잘 안되네요.
시동이 꺼지는 이유도 좀 아리송하고요... 힘은 스포티지가 더 나을텐데
제가 아직 감이 이 차에 안맞아서 그런걸까요?

수동 모시는 분 있으면 경험과 노하우좀 알려주시길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