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원님중에
- (서경)포돌이
- 709
- 5
몇일전에 있던 일이다.
오후에 차를 타고 가다가 유턴을 해야하는데 그만 지나가고 말았다. 착각을 했다.
1차선으로 가야 하는데 난 3차선으로 가고있다 .
우이씨, 어디까지 가서 돌아와야 하나?
앞에 횡단보도 신호가 바뀌었다
건너가는 행인이 별로엄따,
늠늠한 은빛 스포로티지는 3차선에서 유턴을 했다
앞에 있는 1,2 차선 운전자가 놀란다
야, 운전하면서 놀라는 일을 한두번 보냐!
들키지않는 교통위반이 순간 나를 편리하게 해주는 기쁨은 한번쯤 해본사람은 다 알끼라 홍홍홍 ...
50 미터쯤 갔다.
아직도 내입은 귀에 걸려있다
그순간 어디서 튀어나왔는지 곽경사가 다니는 회사차가 따라오며 내 차량번호를 불러댄다 .
곽경사가 다니는 회사의 직원들이다.
우측 길가에 세우란다
우이씨, 왕재수다
뻔스럽게도 내가 잘못해놓고는 ㅎㅎ
이럴때 지나가는 사람들
다 처다본다
쪽팔린다 , 나도 파란 기와집 쥔처럼 ㅎㅎ
차에서 내렸다
경찰관은 나를 잡아 먹을듯하다
에어콘 시원한 차에 앉아서 창문이나 열고 면허증이나 제시 할려다가 더운 땡볕으로 나가
면허증 꺼내주며 싹싹 빌었다
왜냐하면
손바닥 비비는 횟수에 따라 범칙금 액수가 조정되드만 ( 경험한바에 의하면 ) ㅎㅎ
기어 들어가는 소리로
"저기요, 제가 잘못했어요, 용서해주세요 다시는 안그럴께요"
경찰아저씨 소리를 꽥 지른다
"젊은 애들도 아니고 나이드신 분이 뭐하는거예요"
( 우이씨, 거기 나이는 왜 들어가냐고 , 서럽게시리)
나의 자아 비판은 거기서 끝낼수가 엄따,, 연신 두손모으고
"잘못했어요 용서해주세요"
웬수같은 분홍색 종이에 내 신상명세서를 적어 내려간다 .
"차에가서 앉아 계셔욧! 하는 소리는 귀로 넘기고
내 눈은 그분이 써내려가는 볼펜끝을 겨냥하고 있다
"저기요! 다시는 안그럴테니 좀 싼것으로 끊어주셔요"
다시는 그러지 말라며 스티거를 나에게 준다
죄인은 두손으로 받아 벌금 액수부터 찾아보았다
나? 하마터면
오뉴월 땡볕 콩크리트 바닥에서 두손 이마에 올리고 큰절할뻔 했다
그 아저씨가 내게 부과한 벌칙금은 이만원
차에 그대로 앉아서 면허증 제시하고 우아하게 스티커 받았으면 육만원
그넘의 돈이뭔지 치사뽕이닷!
근디 사만원 벌기가 쉬운거야 어려운거야? ㅎㅎㅎㅎ
오후에 차를 타고 가다가 유턴을 해야하는데 그만 지나가고 말았다. 착각을 했다.
1차선으로 가야 하는데 난 3차선으로 가고있다 .
우이씨, 어디까지 가서 돌아와야 하나?
앞에 횡단보도 신호가 바뀌었다
건너가는 행인이 별로엄따,
늠늠한 은빛 스포로티지는 3차선에서 유턴을 했다
앞에 있는 1,2 차선 운전자가 놀란다
야, 운전하면서 놀라는 일을 한두번 보냐!
들키지않는 교통위반이 순간 나를 편리하게 해주는 기쁨은 한번쯤 해본사람은 다 알끼라 홍홍홍 ...
50 미터쯤 갔다.
아직도 내입은 귀에 걸려있다
그순간 어디서 튀어나왔는지 곽경사가 다니는 회사차가 따라오며 내 차량번호를 불러댄다 .
곽경사가 다니는 회사의 직원들이다.
우측 길가에 세우란다
우이씨, 왕재수다
뻔스럽게도 내가 잘못해놓고는 ㅎㅎ
이럴때 지나가는 사람들
다 처다본다
쪽팔린다 , 나도 파란 기와집 쥔처럼 ㅎㅎ
차에서 내렸다
경찰관은 나를 잡아 먹을듯하다
에어콘 시원한 차에 앉아서 창문이나 열고 면허증이나 제시 할려다가 더운 땡볕으로 나가
면허증 꺼내주며 싹싹 빌었다
왜냐하면
손바닥 비비는 횟수에 따라 범칙금 액수가 조정되드만 ( 경험한바에 의하면 ) ㅎㅎ
기어 들어가는 소리로
"저기요, 제가 잘못했어요, 용서해주세요 다시는 안그럴께요"
경찰아저씨 소리를 꽥 지른다
"젊은 애들도 아니고 나이드신 분이 뭐하는거예요"
( 우이씨, 거기 나이는 왜 들어가냐고 , 서럽게시리)
나의 자아 비판은 거기서 끝낼수가 엄따,, 연신 두손모으고
"잘못했어요 용서해주세요"
웬수같은 분홍색 종이에 내 신상명세서를 적어 내려간다 .
"차에가서 앉아 계셔욧! 하는 소리는 귀로 넘기고
내 눈은 그분이 써내려가는 볼펜끝을 겨냥하고 있다
"저기요! 다시는 안그럴테니 좀 싼것으로 끊어주셔요"
다시는 그러지 말라며 스티거를 나에게 준다
죄인은 두손으로 받아 벌금 액수부터 찾아보았다
나? 하마터면
오뉴월 땡볕 콩크리트 바닥에서 두손 이마에 올리고 큰절할뻔 했다
그 아저씨가 내게 부과한 벌칙금은 이만원
차에 그대로 앉아서 면허증 제시하고 우아하게 스티커 받았으면 육만원
그넘의 돈이뭔지 치사뽕이닷!
근디 사만원 벌기가 쉬운거야 어려운거야? ㅎㅎㅎㅎ
댓글 5
스포넷은 자동 등업 시스템입니다. 가입후 가입인사 게시판과 출고신고 게시판에 인사 남겨주세요. 함께 환영 댓글 다시면 어느새 등급이 올라갈겁니다. ^0^
난 절대로 아니다..
누구인지는 안다..
하지만 우리 모두의 모습이 아닐까 해서 올려 보았어요
누구인지는 안다..
하지만 우리 모두의 모습이 아닐까 해서 올려 보았어요
ㅋㅋ
ㅋㅋ....저도 그런 경험 있어요.....
영하 12도의 추운날이었지만 발딱 내려 다신 안그런다구 죽기살기로 싹싹 빌었죠.....ㅋㅋ
영하 12도의 추운날이었지만 발딱 내려 다신 안그런다구 죽기살기로 싹싹 빌었죠.....ㅋㅋ
더 싼거 있습니다.
1만원짜리로 끊어주세요~~~라고 부탁하면,,, 순사님 왈 "그런게 어디썸?"
그럼 이렇게 대답하시면 됩니다 " 혼잡지시 위반, 그걸루요??? "
순사님은 아는거 많으신분이 왜 위반하셨느냐는 핀잔 한마디 하며 ,,, 싼거(1만원짜리) 끊어줍니다.
* 경험은 인생 최고의 공부 *^^*
1만원짜리로 끊어주세요~~~라고 부탁하면,,, 순사님 왈 "그런게 어디썸?"
그럼 이렇게 대답하시면 됩니다 " 혼잡지시 위반, 그걸루요??? "
순사님은 아는거 많으신분이 왜 위반하셨느냐는 핀잔 한마디 하며 ,,, 싼거(1만원짜리) 끊어줍니다.
* 경험은 인생 최고의 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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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한건 하셨군요. ㅡ,.ㅡ;
매번 문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