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나라에서 장렬히 전사했던 장마전선이
다시 부활해서 중국 동남부 지방에서 올라오고 있나 봐요....


장마 전선이 올라오면,내일 28일 정도, 남부 지방에는 좀 영향을 줄 듯 합니다.
그러나 앞으로 태풍이나 국지적인 소나기 외에는 대체로
맑을 듯합니다......


오늘의 폭염 주의보 지역은

강원도(강릉시평지, 동해시평지, 삼척시평지, 속초시평지, 고성군평지, 양양군평지),
전라남도(구례군),
경상북도(경산시, 칠곡군,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덕군, 울진군평지, 울진군산간, 포항시, 경주시),
경상남도(양산시, 김해시, 밀양시,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하동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등등입니다. 특히 강릉에는 섭씨 34도의 불볕 더위라고 하네요.
생각보다 동해안 영동 지방이 무척 더운 듯 하네요....하지만 낮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 즉흥적인 소나기성 구름이 만들어지는데,이것은 기상청의
슈퍼컴퓨터로도 잡아내거나 예측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한 낮에 스콜처럼 잠시 내리는 소나기 시원하긴 하지만,
빡세게 세차를 해놓으신 분들에게는 좀 억울하겠죠.....


더위에 졸음 운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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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벌써 전라남도 지방에....장마 전선의 영향이 시작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