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먹고 혹시 까르푸에 하와이언블루 붓페인트 있나해서 다녀왔습니다....
까르푸가니....제일케미칼 제품들 여러가지 많이 들어와 있는데...아직 티지용은 눈에 띄지
않더군요...허탕만 쳤다는....언제쯤....블루 붓페인트를 사용할 수 있을지^^

지하주차장에 들어가는데.....범퍼가 눈에 팍~ 들어오는 차가 있더군요....
바로 르노삼성의 SM7인걸 알았습니다.....범퍼가 심하게 라운드형태로 앞으로 쭈욱 나와있더군요...
컴컴해서 바디 전체적인 윤곽을 제대로 살필 수 없었지만...앞모습...제가 보기엔 별로였습니다.
옆에서 와이픈 예쁘다고 하더군요...아주 특이하게 생겼다고^^

뒷모습은....테일램프가....예전의 스펙트라 윙을 연상시키는 삼각형이더군요....
설마하고..뒤를 봤더니....앗....3500cc 군요....우와....그돈이면 오피러스 사지......
그러면서 올라왔습니다....3500cc면 대강 3500만원이라고 들었습니다...비싼 차더군요...
울 아파트에...비싼 차 타는 사람도 있구먼요^^

11월30일에 신차발표회한 것 같은데....약 2주만에 차를 실제로 보는군요..
앞으로 티지 테러걱정을 덜 수 있을 듯 합니다....왜냐하면...요즘 길거리에 티지가 많이
보여서 이제는 그리 유별난 차가 아니고......

테러위험 1등급인 차가 이제 슬슬 한두대씩 나올테니...테러하는 넘들도....
차종을 바꾸겠지요^^ 다행이다 한숨쉬면서 들어왔습니다...

역시 스포티지의 디자인을 위협하는 차는 아직 없더군요....
SM7 적수가 안되더군요....제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