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요즈음은 양재동 이마트에 빠져 있네요......다른 할인점 제쳐 두고 양재 이마트만 간답니다.
이마트도 코스트코를 의식한 듯....코스트코에서 싸게 파는 것을 과감히 싸게 파네요......
전 원래 코스트코 매니아였는데......이마트 쌀 15KG에 28400 원의 전단지를 보고 안 갈 순 없지요.....
쌀을 사러갔다가 결국 과소비하고 말았네용.......

특히 코스트코를 의식해 날마다 싸게 파는 것은......호주산 냉동 목살 로스(먹어보니 부드러워요.국끓여도 좋아용)
1kg에 11500 원,(보통 가격으로는 1kg에 20000 원이 넘고 코스트코는 1년 내내 12000-14000 원 선에 팔지요.)
아무래둥 코스트코보다 더 싸게 팔겠다는 의도같아요. 롯데 트윈러브모카가 2개 1150원
(헉 코스트코가 6개 3580원에 파는 것을 알고? ) 매일 들어오는 싱싱한 달걀이 한 판에 2080 원
(흠 지나치게 싸다 했더니 한 판이 25개네용. 그래두 싸죵)


그런데다가 오늘 특별 세일로 양념 냉이 불고기 1kg에 만원, 넘 맛있고 쌉니다.....것두 양념 많이 묻혀
1kg가 아니라......고기를 담은 후에 양념을 부어주니 양이 무척 많군요......이것두 평소엔 1kg에 2만원이 넘죠.......
제 개인 의견으로 모모마트에서 파는 양념 불고기는 정말 맛없어 못 먹어요.......이마트 정말 맛있네요.
파는 양념 불고기로 입맛 돌기는 이마트가 역쉬 최고네요.
ㅎㅎ 마니커에서 파는 닭가슴살 잘게 썰어 파는 것두 양념장에 섞어 볶으니 맛있구요......
소스가 고기양념 매운 양념이 있는데,아기들도 고기양념은 좋아할듯 합니다......
닭날개나 다리, 꼬치구이도 각각 재료로 팝니다.......

요즈음 제주도 유채나물이 한창이죠. 유채조금과 청도 미나리를 샀지요.
유채는 나물을 하고 미나리는 전을 부칠려구요.....미나리전 상큼하니 입맛 돋구지요.....

매일썬업 리치 오렌지 950 밀리....작은 것 3개가 붙어 2300원(작은 것 3개만도 2200원하죠.1/2가격인 셈이죵).
.......그야말로 건지면 굉장하네요.....어떤 분 보니까 전단지에 싼 것만 동그라미쳐서 그것만 사가시는 분도
있네요......그런데다가 보통 할인점서 15000 원은 할만한 굴비가 단돈....9800 원....굴비는 특히 3,4,5,월
봄에 맛있어요.....야쿠르트 중엔 쌍으로 붙은 1+1도 있구요......1+1 제품이 꽤 있구요. 할인특가라고
써 붙인데를 찾아다니면 엄청  싸네요......

가장 압권인 것은 생선 초밥......기계 초밥과 손초밥의 두 군데가 있는데요......귀퉁이에 있는
손초밥은 타 할인점뿐만 아니라 백화점들의 손초밥도 감히 따라오지 못할 지존의 맛을 보여주네요......
이제는 느끼한 코스트코 초밥이나 낯간지러운 모 할인마트의 손초밥은 절대 안 먹기루 했답니다.....
그런데다가 2개씩 선보이는 초밥은 일반 초밥집처럼....밥보다 회가 3배 정도 늘어져 압권입니다......
부담도 적지요......두 개씩이므로......농어가 3000 원, 광어가 2200원, 연어가 2300 원이었답니다.....
2개 뿐만 아니라.....4개,6개 등 소포장이 많은데다가 종류를 두어 종류 정도로 집중적으로
내니 먹고 싶은 걸루 맘대로 고를 수가 있어 좋네요......초밥이 총천연이면 먹기 싫은 것두 있잖아요.....

오늘은 기분 좋게 광어초밥 1개(2점)와 자숙 가리비(헤 가리비 좋아합니다) 무침 8알 들은 포장 하나(2500원)에
산뜻하게 점심을 대신했지요......가볍고도 기분 흐뭇합니다.....그렇잖아두 시식코너를 한 바퀴 돌았더니.....
더더욱 흐뭇했지요......
참! 김밥 코너의 2900냥 짜리 2줄짜리(야채1 고기 김밥1) 김밥도 강추입니다.......

......양말두 대거 싸게 파네요......신사 양말 숙녀 양말......양말두 사고.......
것뿐만 아니라....이것저것 구경하는 재미가 솔쏠하네요.......

ㅎㅎ 덕분에 맞은 편 코스트코의 건방진 자세가 좀 낮춰졌으면 한답니다.....
(삼성 카드밖에는 쓰지 못하게 하는 횡포......1년 35000원 내는 회원제의 횡포)
하지만 그래두.....술 종류나 수입고기, 수입식품이나 수입 물건들은 코스트코가 훨훨 낫답니다.....

그리고 이마트의 할인행사가 언제까지 갈지도 미지수이고요.....
그런데다가 이마트의 단점....어딜가나 왜 그 넓은 주차장을 촘촘히 선을 그어 놓는지.....
옆 차의 콩(문을 콩 열다가 찍어놓는)공포에 시달려야 한답니다.....그것만 아니면......좋을텐데

ㅎㅎ 여러분들도 이왕 할인점에 가실 거라면 양재 이마트에 함 가보세요......문 열면서부터 다른 할인점 등과
기선 제압하려고 꽤 애를 쓰는 것이 넘 보기가 좋네용......^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