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내일 오전에 병원에 갑니다..... 수면 내시경을 해야하기 때문에 오늘저녁부터는 아무것도 먹지말라는군요..
근데.. 지금 제 옆에 따끈하게 데워져 있는 피자가 눈앞에 아른거리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직원들이 시켜먹는데...
침만 삼키고 있네요....

지금의 이 한은 목요일 구리오뎅벙개에서 다 풀렵니다..... 제가 조금 늦게가더라도 제꺼는 남겨주셔야 합니다....

여러분들도 저처럼 괜히 고생하지 마시고 몸관리 잘하십시오.. 내일의 검사결과에 의해서 앞으로 술을 먹을수 있을지 결정날것 같더군요.... 너무 두렵습니다... 제발 앞으로도 술은 먹을수 있어야 할텐데....

여러분들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저에게 기를 불어넣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