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폐차를 했네요ㅜ
- [충]회탈s
- 3758
- 20
오늘 오후에 폐차장에서 견인해서 보냈네요.
28만6천킬로 주행이 마지막으로 제 옆에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직접 견인되서 가는걸보니 왠지 모르게 기분이 묘해지는게 이상하더라구요 폐차를 해보신 회원님도 저랑 똑같은 마음이였나요?ㅜㅜ 더 오래타고 싶었지만 불치병에 걸려 어쩔수 없이 보내게 됫지만 스포넷은 종종 들릴게요~~~
댓글 20
전에 폐차 해본적 있었는데 저도 맘이 안좋았습니다,, 그후로 같은 차종만 보이면 괜히 반갑고 눈길한번 더 갔는데 요샌 잘 보이지도 않네요.. ㅜ
종종 놀러오세요 ~ 스포티지 고생많았어..
저도 이전에 폐차를 했는데 두고 나오는 마음이 추억많던 친구를 잃은 느낌이라 많이 먹먹했습니다 평민 회원님처럼 저 또한 길에서 이전 차를 보면 반갑고 그렇더군요~
어떤 불치병이었을까요ㅠ
부품 좀 주시고 폐차하시지 그러셨어요 ㅎ
암튼 속상한 마음 위로 드립니다.
타 차량이기는 하지만 침수로 폐차 했었지요. 기분이 조금 묘해요. 하지만 몇일 지나면 잊게 되지요.
사람은 망각의 동물인지라..^^ 아마도 더 좋은 인연이 생길겁니다. 그러니 기분 푸시길.. ^^
그 마음 압니다 저도 그런기역이있어 견인차에끌려가는 차보면마음이아프고 기분이이상하죠 그래서저는그동안고생했다고맙다했습니다
그래두 의자 제차에 주고 가내요 ㅠㅠ
시트 만족 하시나요?ㅎㅎ 관리 잘 해주세요~~
언뜻 보기에 외관은 너무너무 깨끗하네요. 정말 정들었던 차라 많이 맘이 안좋으시겠네요. ㅜㅜ 저도 지금 갈등 중입니다. 작년 10월 300정도 들여 올수리 했는데 환경 정책때문에 어찌해야 하나 근심에 휩싸여 있습니다. 가솔린 차를 한대 더 구입한 터라 갈등이 심한 상태입니다. ㅜㅜ 유지 비용도 중복으로 들어가고..,
외관은 나름 깨끗한데 속병이 나서 어쩔수없이 폐차진행을 햇네요ㅜ 화곡티지님도 갈등이 심하시겠어요...수리하신게 아까워서 저라면 더탈것같아요ㅎㅎ
그동안 고생많았네 스퐁이 ㅠ
자주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