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미션 오래타기
- [서경]Damon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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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내용임을 참고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04년에 출고, 20만이 훌쩍 넘어가 있습니다. 오늘 심심하던차 삼발이나 갈까하고 미션집에 다녀왔습니다. 그냥 왔습니다.
수동 미션이며 아직까지 미션관련 부품은 교환한적은 없습니다. 기어도 잘 들어가고 슬립이라던지 동력 손실은 크게 느끼지 못합니다. 클러치 작동도 다른 차와 큰 차이 없습니다.
반클러치 사용합니다. 수동에서 반클러치 안쓴다는 사람 있으면 한번 보고 싶습니다. 다만 최소화 합니다. 습관이 되면 자연스레 발이 알아서 움직입니다.
기어 다운시 회전수를 대충 맞춰줘 미션에 충격이 나지 않게 합니다.
기어 올릴때도 적정 rpm에서 부드럽지만 빠르게 변속합니다. 기어 뻑뻑한 옛날차 아닙니다. 손가락 하나로 움직여도 기어 들어갑니다. 다만 바로 바꾸던, 한템포 쉬던 그때는 발을 빠르게 움직여줍니다. 그래야 변속 충격이 없습니다.
속도에 맞는 기어 단수로 운행합니다.
rpm을 낮게 가져갑니다.
필요할때 외에는 과속을 하지 않고 느긋하게 음악들으며 흐름에 맞게 정속주행 합니다. 과속은 과속할 수 있는 차로 달립니다.
순정 미션오일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p.s 순정오일이 나쁘나는 의미가 아닙니다. lsd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수입오일류로 교환했던것이,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잘 해결되었습니다. 사람인지라 lsd가 해결되니 변속도 부드러워진것 같기도 해서 지금까지도 동일한 오일을 사용하고 있을뿐입니다.
수동미션이다보니 개인적인 미션오일 교환 주기가 있습니다. 거리가 아닌 시간 기준입니다.
뭐 이정도 입니다. 누가 물어보면 대답하기 그래서 그냥 바꿨다 합니다. 언제 바꿔달라할지 궁금해집니다.
처음 운전한 차도 수동이였는데, 그때 어린나이에 재밌다고 수동 기술들을 연습했었는데 글을 쓰다보니 생각이 나네요.
잘못된 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댓글 8
글쓴이의 운전방법에서 잘 못 된 부분은 없습니다.. ^^
어느 정도 운행을 했으니.. 미리 교환해볼까?? 하는 것도 수동 밋션에서는 중요한 부분이구요,
느긋하게 운행을 한다.. 이게 핵심이구요,
한가지 빠진 것이 있다면,, 클러치액 교환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페라 실린더의 작동이 부정확하면 클러치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아마도,, 관리를 하셨을 듯 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클러치액은 3년전쯤에 교환하고 잊고 있었습니다...^^
다음달에 오일류 전체 교환 예정이니 잊지 않고 교환해야겠습니다.ㅎ
혹시나 클러치 마스터와 오페라는 소모품에 해당하는건가요?
내년쯤은 미션을 내려야 할듯 합니다. 삼발이 작업과 함께 교환하면 좋은것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식도 있고 달려온거리도 있어 처음이자 마지막 미션 작업이 될듯 하여 여쭤봅니다.
또한 정비나 기계쪽은 지식이 없다보니..^^
클러치액은 브레이크액과 동일합니다.
오래되면 수분이 생기고,, 공기가 들어가 압축이 되며,, 오페라를 손상시킵니다..
클러치액만 잘 교환하시면 거의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 마지막이라니...
마스터는 괜찮구요,, 오페라는 교체를 생각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브레이크와 동일한 방식이구요,, 오페라 교체시 클러치액도 자연스레 교체가 진행됩니다..
수동 방가요 ^^
저도 계속 수동이네요
07년 출고 14만 이네요
오페라 실린더 5만에 나가서
미션 내리고 했네요 ㅠㅠ ㅡ
추카추카요
저희차는 미션을 내려야하는군요 ㅠㅠ 내렸을때 한번에 미션 관련 작업을 해야 할듯 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예전에 수동이 인기가 많았던 때가 있었는데~~
수동운전 할때 도로 막힐때 무릅이나 발에 통증있던 생각이나네여~~^^
20 만 넘을때 까지 삼발이 교체를 안했어도 아직 멀쩡하면
밋션에 충격이 안가게 발 스냅을 잘하는거 갔군요!
다음에 만나서 더 자세히 들어야 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