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어제 가족들과 함께 서울에 일이 있어 가던 도중...
중랑구 장안교사거리에서 좌/직진 신호를 받고 면목동 방향으로 직진 진행하는데
갑자기 반대편 차선에서 트럭 한대가 불법 유턴을 하면서 들이대더군요~
(반대편 차선에선 좌회전/유턴신호 없습니다)
경적 울리면서 급히 차를 세우고 식구들 놀라고...전 그래서 미안하다고 할 줄 알았습니다
아이들도 있어서 꾹 참고 천천히 가는데 아무일 없었다는 듯 보도쪽으로 차를 세우고 누군가를 기다리더군요
정말 비상깜빡이 정도나 아님 미안하다는 수신호라도 보낼 줄 알았으나..끝까지 외면하시더군요.
그래서 하루종일 고민하다가 블랙박스 녹화된 장면 첨부해서 사이버경찰청에 신고했습니다
내용이 반영되면 그 분에겐 벌점과 범칙금이 부과되겠죠!!!  그러면 다음부턴 조심하실까요?
긴급한 상황이었다면 이해했을지도 모릅니다만...다른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면서 그런 행동을 하진 않았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기분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차라리 바로 내려서 조용히 담부터 그러지 마시라 얘기하고 끝낼걸 하는 생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