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스포넷 가입후 처음가는 오프 모임....+_+

기대반 설렘반을 안고 일이 끝나자 마자 야근하라는거 쌩까고 도망쳤습니다~~~+_+

저 오늘 오전 내내 힘들어 죽는줄 알았심...;;;(오후에도 힘들예정...ㅜ.ㅜ)

의정부 IC를 스타트로 겁네 밟았는데 김포요금소부터 막힌길은 쭈~욱 가더군요...ㅜ.ㅜ

7시에 김포요금소 도착했는데 제1경인고속도로 타는데 까지 걸린시간이 무려 40분....ㅜ.ㅜ

겨우겨우 주안도착해서 여자친구태우고 세차장출발~~~!!

비가 한두방울 내리길래 왠지 지금가봐야 뭐하겠나 싶어 전화드렸더니 하나비형님의 친절한 말한마디에 마음 굳히고 고고씽~~!! ㅋㅋㅋ

그렇게 도착한 세차장엔 이미 많은 분들이 와계시더라고요...

뭐 누구나 첫 번개나 정모는 다 똑같을꺼라 생각하지만서도...

나랑 같은차들이 즐비하게 서있고 그곳에 내차가 낑겨서 들어가니 왠지 동질감이 느껴지더군요....

솔직히 이런 기분은 처음 느껴보았습니다....ㅋㅋㅋㅋ

남이 나랑 같은거 하면 내가 하고있는거 집어 던지고 싶은데 말이죠.....;;;

여튼 세차는 비가오는관계로 뒷전이 되고 도착하자마자 밥먹으러 가자하셔서...;;

물은 뿌리고 갈려고 했는데 어찌 해야될지 모르겠더라고요...;;

다들 저하나 기다리느라 식사 못하러 가시나 싶기도 하고 해서 많이 망설이다가....

그냥 안하기로 결심한 순간 밥먹으로.....ㅎㅎㅎ

맛난 저녁먹고 얘기하시는거 경청하고(서먹서먹하고 말도 못붙이겠고....ㅜ.ㅜ)

뭐 그러다 보니 2시간 후딱 지나가더라고요...ㅋㅋ

저 정말 술한잔 안먹음서 고기 먹고 2~3시간 앉아있기는 이번이 첨인듯....;;

제가 그날 뵌분은 많은데 루루형님/하나비형님/연우형님/수형님 외에는 닉넴을 못들어서요...;;

그외분들은 흠흠 간략히 리플좀...+_+ 얼굴은 기억이 나는데 닉넴이 기억이....ㅜ.ㅜ

그렇게 저녁맛나게 먹고 즐거운 시간보내고나서 다시 세차장으로 고고씽~~!!

커피 한잔먹고 그만 들어가자하셔서 커피마시면서 다른분들 꾸며놓은거 구경도하고 정말 좋았어여~~!!

왠지 제차가 많이 부끄러워 지더라고요......ㅜ.ㅜ

여유가 되면 꾸며 보고 싶긴한데 아직은 여유가 안되는 관계로 공구나오는거 좀 싸면 참가해보려합니다....ㅎㅎ;;

아 그리고 루루형님 프리미엄스티커랑 방패엠블렘 붙여주셔서 감사합니다~~~+_+

나중엔 터놓고 얘기하며 지내고 싶네요....솔직히 말 많은놈인데...제가 쉽게 누구에게 다가가질 못하는성격이라...ㅜ.ㅜ

정말 즐거웠구요 담에 또 뵐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_+

아그리구 어제 집에가는길에 제 뒤를 계속 쫒아 오시던 분이 계시던데....

누구세요?? 천사날개 흰색인데 색이 많이 어두운 분의 차였는데 차색은 흰색이였고....

시흥시 입구 까지 오시던데 누구신지 궁굼해용~~~+_+

그럼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구요~~~!!

나중에 또 뵐께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