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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안산을 보면서 느끼는 점은 두 얼굴이라는 것이죠.

매번 물왕저수지 근처로 점심 먹으러 가기가 질려서
오늘은 초지동쪽으로 잡아 봤어요...


가반 가마솥 정식이라고 초지동 우체국 아래에 있는데.
음식맛도 정갈하고 맛깔스러웠지만

가는 길목에...노적봉 공원과 폭포,물론 인공 폭포이긴 하지만
정말 시원하고 멋지던데요...


호수 공원과 시내가 잘 어우러져
녹지도 넓고 공기도 좋고 쾌적한 곳이 안산인 듯 한데요.



●간혹 뉴스나 인터넷에 나오는 원곡동 공단쪽하고는
좀 다른 듯합니다. 초지동에서 점심을 너무나 맛나게 먹고 와서
즐거웠습니다......울 오빠왈 초지동에 맛집이 없는데
어딜 오겠다는 거냐고, 쭈구렁하더니, 나중에는 맛난 음식에

다들 흐믓해하는 표정이,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여친이나 마눌님도 좋아라할 분위기네요.
자세한 위치와 설명은 서경 맛집에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