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임진각떼빙때 꼭꼭 참석 하고 싶었던 1인이었으나....

디줴이현님과 광진교 부분에서 만나 출발하기전 회사에서 타본부 팀장님이 별세 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그래도 잠시나마 횐님들 얼굴이라도 오랫만에 뵙고자 길을 떠났으나...

차가 넘넘 막혀서리...  바로 집으로 가서 준비하고 문상을 떠났습니다..

먼저...  엊그제까지도 같이 웃고 즐기며 함께 일해왔던 팀장님...  하늘나라에서도 부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서울시립병원에서 꼬박 밤을 지세우고 아침에 집에 들려서 출근 준비하고 올림픽 공원쪽에서 가락시장방향으로 가던중...

제 왼쪽을 지나가던 울 횐님 차량을 봤는데....  

아...  프리미엄에...사이드 엠블럼.. 방패 스티커에..  이것 저것 스포넷 흔적이란 흔적은 다 있는 횐님이신데...  날 못볼걸까??  그냥 가시네...쩝...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여..  그래서 뒤를 쫓아 잠깐 갔는데...

아무래도 절 의식하는듯한 운전....  그래서 차선을 옆으로 옮기고...  옆으로 갔습니다...

헉~~!!!  근디..  옆모습이 여성횐님...  순간 당황스러워서리...(제가 워낙에 숙기가 없어서리..  ㅋㅋㅋ)

이거 우짜나 했는데..  넘 친절하게도 창문을 여시면서 가볍게 인사해 주시는  횐님...^^

넘넘 죄송했습니다....  ^^  여성분께 예의 없이 창문도 안열고 그냥 얼떨결에 인사를 했네여..  ^^

밤새우고 와서리 정신이 비몽사몽..  ^^  ㅋㅋㅋ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

담에 또 뵈면 꼭 인사 제대로 드릴께여..  ^^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건강들 조심 하시구여..  ^^  안운 하시구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