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메입니다~~

나름 기대도 많이한 내 생애 첫 전국정모 ^^~~ 아쉽기도 하고 재미있기도하고.. ^^~~ㅎㅎㅎ

아쉬웠던 점은 오후 6시경에 도착후 저녁을 먹고나서~~ 오후 8시30분까지.... 아무런 일정 통보가 없어서..ㅜㅜ

신입으로써 다소 난처했습니다.

여자친구를 데리고 왔는데.ㅜㅜ 사람만 많고 어수선하고..ㅜㅜ 저 말고 다른 신입분들도 같은 느낌이었을듯..

저 혼자 왔으면 상관이 없는데.ㅜㅜ;

저 말고 다른 여자친구 데리고온 신입회원들 몇명을 알게되었는데.. 집에 갈까?말까? 고민하더라고요

(물론 마지막까지 함께하였지만.ㅎㅎㅎㅎㅎ)

신입회원들은 누가 챙겨주길 기다리지 말고 먼저 다가서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물론 힘들지만.ㅜㅜ)

그리고 저는 ㅜㅜ 자리가 없어서 저쪽 구석 충방 끝에서 (저랑 + R.O.K 커플) 씨X~  씨X~거리면서.ㅜㅜ

이게 머냐고 우리만 오지사람이잖아! 하고 굳은 얼굴로 술만 홀짝홀짝 먹음.ㅜㅜ; 분위기 최~악~~

다행히 대검중수부님,토시리형님,천재형님이 우리자리로 오셔서 술을 권하고.. 잠깐 말걸어주시지 않았으며..

아마 저랑+R.O.K는 여친한테 마자 듁었지 않았을까.ㅜㅜ

정말로 왜 왔냐.하고 풀이 죽어서 그런지 장기자랑도 그닥 흥이 가질 않고. 인상만 쓰고 있는 우리 2커플..

저쪽 서경방으로 가서 같이 합석하여 놀고 싶었는데.. 분위기가 저희들 발목을 잡았내요..ㅜㅜ

이런 분위기속에 모든 행사는 끝나고 각 지역별로 음주방으로 거거 하였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저희 두커플은 거의 울상이었음.. 웃지도 않고.. 주위만 두리번거리고 대화도 없었음 ㅡ,.ㅡ;)

이게 정모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었을줄이야.ㅎㅎㅎ

많은 사람들은 아니지만 여러 울횐님들이 저희들에게 다가오셔서 술도 권하시고 ^^~~ 유익한 시간이 되었음.

놀다보니깐.. 정말로 잼나게 놀았어유~~ 어느덧 시간은 새벽 4시를 알리고 저하고 제 여친은 마지막까지..

자리를 사수한 후에 끝을 보았지요.ㅎㅎㅎ( R.O.K 도망간거냐 ㅡ,.ㅡ;)

12시부터~새벽 4시까지 술 먹고 두리번거리면서 사람들 이야기를 듣고 있잖니.. ^^~~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집에가는 그룹주행중에 니키님과 뱃살나무아찌의 CB로 노래도 듣고.ㅋㅋ 재미있었내요.

나중에는 여친이 정말로 재미있고 알찼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그룹주행중에 간간히 나오는 배경이 참 좋았구요.

담 전국정모때에는 꼭 서경방 자리에 합석을 하여서..... 여러분들과 함께하고파용.ㅎㅎㅎ

너무 글이 길었다..

이상 유메였습니다 ^^~~

P.S : ^^~~ 저와 함께 해주신 많은 울 횐님들아... 담 오프모임때 보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