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애가 핸폰 고치러 간다고 해서

삼성역 사거리 옆 대로변 강남 경찰서 앞에 있는
스카이 서비스센터에 태워 갔다가............잠시 정차할 데가
마땅치 않아, 경찰서 앞 2차선 도로도 아니고...그
2차선에서 들어가는 골목으로 들어가 잠시 정차하고
있었는데요. 물론 골목치고는 좀 넓은 골목이긴 해도

좀 앞부분으로 차들도 많이 정차되어 있기에

무심코...설마 이 골목길에..카메라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거든요........ 시간은 5-6분인데...



●근데 점심 먹고 다시 찾으러 갈 때...다시 그 자리에
주차하려고 보니....골목 입구에 감시카메라가....
떡 버팅기고 있네요.....딱 제가 서 있던 자리를 명중한 듯..........
물론 네비가 없으니 감시 카메라쯤은 알아서 ...
살펴봐야 하지만, 대로변도 아니고.......골목이라서...안심한 게....

그리고 카메라가 정중앙에 붙어 있을 줄이야.....
좌,우측을 살펴보니 없었거든요.......



●자주 드나드는 사람들이야 사진 찍히는 위치를 잘 알겠지만  
첨 가본 제가 어찌 알리요.........

어쩐지 제가 서있는 바로 앞 뒤로는 차가 없더라구요.


정말 저 같은 골목 초보자들은.....초안습이네요....그런 골목길까지
카메라 설치해 놓을 줄이야. 완전 돈독이 올랐나 봅니다.




●근데 잠시 맡기는 동안 기다린 시간이라
5-6분 될 것 같은데, 아무래도 운수에 맡겨 봐야 할 듯 합니다.
제발 5분 이내였기를...............



●1시간 기다리라기에, 구의동 서북면옥에 가서
기분 좋게 편육과 물냉면 잘 먹고 와서 기분이 확 잡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