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의 여유를 가지고 늦게 출근하여, 아무생각없이 앉아 있어봅니다.

지금까지 힘겹게 달려왔던 지난날을 생각하면서 잠깐의 쉼도 가져봅니다.

지난 스포넷 사진들을 정리하다보니 웃음도 나오고, 그리운 얼굴들도 생각이 나네요...

우린 무엇을 향해 자신의 몸을 혹사해가면서 살아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모두가 하는일이기에... 살아가기 위해서는 해야될 일이기에... 이런 생각을 가지고 계시지는 않는지요...

언제부터인가  인생을 즐기면서 살자!! 라고 다짐하고 있었건만 그건 그리 쉬운일은 아니더군요...

오늘과 내일은 그저 모든걸 잊어버리고, 무작정 놀아볼려고 합니다.

잠도 실컷 자보고, 밀려던 매장 청소도 해보고, 비도 맞아보고... 생각만 해도 즐겁네요...

우리모두 생활의 여유를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너무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