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운전대 잡은지 11개월째가 접어드네요;;

한참 초보 아니라고 자부심 갖고 열씨미 운전하던중에...

드디어 오늘 처음으로 경찰아저씨한테 딱지를 끊엇네요;;;ㅠ

합정역을 쭈~욱 지나 양평중학교인가;;거기서 경인고속도로 들어가려고;;

우회전을 하는길에서......

차가 많이 막혀있길래...앞에가서 끼어들려고..하는데 경찰아저씨께서 끼어들기를 제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순간 생각난게 직진해서 사거리서 우회전을 해야겟다..생각햇는데.....

그게 그렇게 불법으로 걸릴줄이야...ㅠ

도는 순간...경찰아저씨가 손을 흔들어주더라구요......ㅠㅠ

그래서 4만원짜리  범칙금용지를 하나 들고 왔어요..이흑..ㅠ

아까운 내 4만원..ㅠ

이젠 운전 똑바로 하고 다녀야겟네요ㅠ


그래도 오늘  매니지먼트 회사에 취업통보가 왔어요;;

서류절차와 2번의 걸친 면접까지 통과하엿지만....

고민이네요...이제 막 대학교 졸업하고 첫 취직하는건데;

여길 진짜로 가야될지 말아야 될지..막 고민되네요;;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려 하니 겁도 나고..좀 막막하기도 하네요;;

이젠 내 앞길은 내가 헤쳐나가야 된다는 점에서 무섭네요;;

그래도 열씨미 해나가야겟죠~~흠;;ㅋ

다들  안전운전 조심운전 하시구요.ㅋ저처럼 딱지 끊지마시구요ㅠ 돈이 아깝네요ㅠ

감기조심하세요~~~